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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나치의 희귀한 선전 포스터

뷰포인트 201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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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 독일의 정치가, 괴벨스(위의 사진) -

 

독일은 세계사에도 기록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전쟁으로 인해 아직도 몇몇 나라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는데요. 바로 히틀러라는 인물 하나 때문이죠.

 

 

히틀러는 충성스런 괴벨스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독일 국민을 선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포스터들은 바이럴노바에 소개된 것들로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정권을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되었던 포스터들입니다.

 

히틀러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유대인 소녀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랬던 것인지 극도의 인종차별주의자였습니다. 위의 포스터는 '유대인은 독버섯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로 평가받고 있는 히틀러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포스터를 통해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야망을 품은듯한 눈빛을 한 소년은 마치 히틀러를 꿈꾸는 것 같은 표정입니다. 북한처럼 히틀러의 신격화 작업도 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까지 전쟁에 뒤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스터입니다. 총칼을 들지 않아도 나치에 충성할 수 있다는 의미죠.

 

 

독일의 학교에서 유대인 교사와 학생들을 몰아내는 모습입니다. 요즘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한'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히틀러는 먼 미래를 내다보며 순수한 아이들까지 세뇌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나치의 사상에 심취한 소녀 포스터입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상교육도 엄격히 시행됐을 겁니다. 독재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죠.

 

십자가를 보며 유대인들이 예수를 살해한 것을 기억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히틀러는 유대인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했었던 것 같습니다.

 

금융업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한 유대인들은 '아무리 벌어도 만족하지 않는다'라며 비하하는 포스터입니다. 즉, 히틀러의 눈에는 탐욕이 가득한 민족으로 비쳤던 것 같습니다.

 

유대인을 음침하게 표현해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주장하는 포스터입니다. 히틀러는 '혐유대인'을 하나의 선동장치로 이용했습니다. 절대권력을 가진 단 한 명의 인간이 삐뚤어지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나치의 선전 포스터들을 통해서도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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