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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군특전단 공격전술 '무사트'

뷰포인트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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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T (Multi UDT/SEAL Assaulting Tactics)

 

'무사트'는 유디티씰의 다양한 공격전술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 해군특전단 UDT/SEAL의 고유한 무술임과 동시에 팀 단위 공격전술 시스템입니다. 특히 근접전투기술은 너무도 빠르고 정확해서 극상에 다다르면 단 몇 초, 즉 눈 깜짝할 사이에 적을 제압해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사트가 추구하는 근접전투기술의 목적은 시가지 전투, 인질구출, 요인납치/암살, 적 후방교란 및 타격 등의 특수작전 중에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팀워크와 전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지막까지 임무를 완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사트 전투 시스템의 상황별 우선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병기 전투

- 보조병기 전투

- 단검 전투

- 맨손 전투

 

 

앞선 글에서 소개했던 동체 시력과 순간 반응속도에 주안점을 둔 초근접 단검 전투기술은 무사트 전술의 극히 일부분이며, 그 외에는 보안상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UDT/SEAL의 임무는 특수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또한, 무사트의 전술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 간의 협력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유디티씰의 단검 전투훈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사트의 모든 전투기술의 목적은 빠른 시간 내에 특수작전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전성 없이 불필요하게 큰 동작의 비효율적인 것들은 전부 배제해버립니다. 이와는 반대로 작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 전투기술이든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무사트의 전투기술은 베일에 쌓인 것이 많은데요. 미국 해군 네이비씰의 SQT(적성검증훈련) 과정에도 무사트와 비슷한 근접전투전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보안상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죠.

 

UDT/SEAL의 무사트 시연 및 전술 종합훈련 동영상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무사트는 오로지 임무완수를 목적으로 한 살인기술에 가깝습니다. 한번은 해군 부사관들이 무사트 훈련에 참여해 UDT 하사 한 명을 상대로 근접전투훈련을 벌였는데, 단 한 명에게 모두 제압당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남자 군인들은 다른 부대 아저씨들한테 지면 정말 열 받기 때문에 자존심을 걸고 훈련에 임했을 것이 뻔하거든요. 아무튼, 대한민국 해군특수전전단의 UDT/SEAL은 육해공의 모든 특수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최정예 특수부대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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