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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코끼리'한테 '피아노 연주' 들려주자 코끼리가 보인 놀라운 반응

뷰포인트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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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태고 적부터 인류와 함께했습니다. 인간은 음악을 통해 치유되기도 하고, 즐거움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동물도 음악을 들으면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느낄까요?

 

 

 

태국의 코끼리 보호구역에는 늙은 '장님 코끼리'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코끼리의 이름은 램 듀안. '노란 꽃이 피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듀안은 거의 평생을 눈이 보이지 않은 채로 살아왔고, 지금은 안전한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빛이 없는 듀안의 삶을 안타깝게 느낀 피아니스트 폴 바튼은 듀안을 위로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듀안이 바튼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귀를 팔랑이거나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한 겁니다.

 

 

아마도 바튼의 피아노 연주가 짙은 어둠 속에서 살던 듀안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듀안의 마음속 어딘가에는 아름다운 노란 꽃이 향기롭게 피어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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