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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다녀온 '절친'(?) 순간 못 알아본 '꼬꼬닭'의 귀여운 행동

뷰포인트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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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는 일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서로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때도 있는데요.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년과 꼬꼬닭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움직이는 사진 속에는 소년과 꼬꼬닭이 따뜻한 포옹을 하고 있었죠.

 

 

소년이 두 팔을 벌리자 흰색 꼬꼬닭은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소년의 품으로 바삐 걸어가 포옥 안깁니다. 그런데 며칠 후 소년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오자 꼬꼬닭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미용실에 다녀온 소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팔을 벌렸고, 꼬꼬닭은 소년의 품에 안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꼬꼬닭은 이상함을 느꼈는지 이내 소년의 품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는 소년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다시 소년의 품에 가 안깁니다. 미용실에 다녀온 소년을 순간 못 알아봤던 겁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신기하다", "앞으로 닭머리라고 놀리면 안 될 듯", "키워보면 사람도 알아볼 뿐 아니라 애교도 있고 꽤 똑똑하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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