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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와 돌고래의 교배?...야생에서 최초로 발견된 '홀핀'

뷰포인트 201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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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 근처에서 범고래(Whale)와 돌고래(Dolphin)의 교배로 탄생한 홀핀(Wholphin)이 야생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홀핀은 원래 인간들이 실험을 목적으로 이종교배시켜 탄생한 잡종입니다. 하지만, 야생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홀핀이 처음으로 탄생한 곳은 일본의 도쿄 씨월드에서였습니다. 그러나 200일 후에 죽고 말았죠. 그 후 1985년 5월 15일, 하와이에 있는 씨라이프 파크에서 교배되었습니다.

 

 

 

해양 생물학자인 로빈 베어드 박사는 "일반 돌고래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 때문에 (홀핀을) 금방 알아챘다"고 말했습니다.

 

홀핀은 범고래와 돌고래의 중간 정도쯤 되는 크기인데요. 이빨 수는 범고래 44개, 돌고래 88개이며, 홀핀은 그 중간인 66개입니다.

 

지능이 높은 두 종이 교배해 탄생한 만큼 매우 높은 지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홀핀의 출현이 진화를 위한 자연 선택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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