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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바닥 뒤지다가 '7400만원'짜리 '금덩어리' 주운 남성

뷰포인트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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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한 남성이 개울 바닥에서 금덩어리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이 사연을 전했는데요.

 

 

익명을 요구한 40대의 남성은 스노클을 이용해 몇 시간 동안 개울 바닥을 수색한 끝에 85.5g(22.8돈)짜리 금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금덩어리의 가격이 놀랍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순금(24k) 가격은 약 2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남성이 찾은 금덩어리는 인간의 손이 닿아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것이기 때문에 '더글러스 너겟'이라는 이름으로 최소 5만 파운드(약 7,400만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금덩어리는 2년 전에 발견됐지만, 금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골드러시를 피하기 위해 개울의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죠.

 

 

20년 동안 취미로 금을 찾아온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반암의 균열을 따라가다가 2g 정도의 순금을 발견했고, 친구를 불러 확인한 결과 금맥이 확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찾은 금덩어리는 희귀성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억만장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여름 피서를 강이나 계곡으로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금덩어리 찾기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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