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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뚫렸다"...기록적인 '폭우' 쏟아진 일본 상황.jpgif

뷰포인트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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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 때문에 가고시마현을 비롯한 일본 남서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 미국 CBS 뉴스는 지난 며칠 동안 내린 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초토화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부 지역은 예년 강수량의 3배를 넘어서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해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비로 인해 적어도 1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피난 명령을 받은 주민만 약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불과 72시간 만에 약 1200mm의 폭우가 쏟아진 지역도 있고요.

 

▲집 주변이 물에 잠겨 2층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주민과 나뭇가지를 붙잡고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주민도 보입니다.

 

▲산사태에 겁을 먹고 내려온 사슴과 멧돼지는 갈 길을 잃었고요.

 

 

▲비가 얼마나 쏟아졌는지 날아다니는 새들도 사람을 피하지 않고 걸어 다닐 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폭우로 인해 여기저기서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수방 대책이 매우 잘 되어 있는 일본도 기록적인 집중 호우를 감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CBS 뉴스, AN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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