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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11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아주 독특한 특수부대 일반적으로 특수부대라고 하면 영국의 'SAS'나 미국의 '네이비씰' 등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이들은 국가 위기상황에서의 출동이나 VIP 보호, 대테러/국가시설방어, 요인암살, 인질구출 등 일반 군인들은 수행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임무와 작전을 수행하는데요.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특수부대들은 단순히 강한 놈들(?)만으로 구성된 집단이 아닌, 그 전문성을 살린 독특한 특수부대들입니다. 그럼 얼마나 독특한 놈들(?)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1. 포츠담 거인연대 (독일) 자신의 군대를 아주 아꼈던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는 키 큰 남자들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군인이 될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키 큰 남자들을 찾아 엄청난 돈을 들여 자신의 근위병으로.. 밀리터리 2016. 10. 21.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25개의 전투집단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슬픈 일이지만 전쟁의 역사는 인류와 항상 같은 길을 걸었으니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전투집단들은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군대부터 현대의 특수부대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25개의 전투집단들입니다. ▲1. 고대 로마의 켄투리아 로마 군단의 핵심적인 전투 단위였던 켄투리아(100명씩)는 백인대장 혹은 백부장으로 불리는 지휘관의 아래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깃털 장식이 달린 상징적인 투구를 찾아 전투를 지휘했죠. 참고로 럭셔리 신용카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표지에 그려져 있는 것이 바로 이 '백인대장'입니다. ▲2. 코만치족 코만치 족은 인디언 부족으로 매우 호전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파치 .. 밀리터리 2016. 10. 19.
고대 그리스 스파르타의 군대가 강할 수밖에 없던 이유 ▲"응 여기가 스파르타야"라고 외치던 영화 '300'은 페르시아 전쟁 당시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깨 벗은 상남자들이 떼로 몰려와 패싸움을 벌이죠. 스파르타의 군인들은 역사상 최강이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들이 그렇게 강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습니다. ▲도시 국가였던 스파르타의 인구 구성은 시민이 2만 명 정도였고, 그 10배에 달하는 20만 명이 전부 노예였습니다. 노예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자 스파르타의 정치인들은 '만약 노예들이 힘을 모아서 반란을 일으키면 어떡하지?'라는 자연스러운 걱정에 빠지게 되었죠. ▲오랜 고민 끝에 스파르타 정치인들이 내린 결론은 '시민 한 사람당 노예 10명을 상대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기르자'였습니다. 이런 정치적인 판단 때문에 스파르타의 아이들은 태어.. 밀리터리 2016. 10. 13.
하늘을 지배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헬기 TOP 10 전쟁에서 헬리콥터는 물류 수송과 공격 및 구조 목적으로 사용되며, 그렇게 사용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베트남 전쟁을 통해 공격헬기의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현대전에서는 필수 화력이 되었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항공전자공학, 민첩성, 속도, 화력 등을 평가한 세계 최고의 공격헬기 10기를 소개합니다. 그럼 어떤 헬기들이 순위에 있는지 함께 보시죠. ▲10위 Z-10 일반적인 공격헬기에 비해 좁은 동체를 가지고 있어 빠른 기동력을 갖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는 중국에 도입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포수가 헬기 전면에 앉아 공격을 실시하고, 조종사는 포수 뒤편에 앉아 조종합니다. 기본적으로 30mm 탄환을 사용하며, HJ-9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새롭게 개발된 HJ-10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TY-.. 밀리터리 2016. 10. 9.
지옥 같았던 일주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군대 영창 (下) 상편을 안 보신 상남자분들은 상편을 먼저 보고 오세요. >> 상편 읽고 오기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당시 제가 근무하던 중대 전체가 전방 사단에 파견부대로 나가 있었는데, 사단 보병대대의 땅 한쪽을 빌려 마치 셋방살이하는 것처럼 얹혀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막사 옆에 있는 사단 땅개(보병) 중대의 중대장과 저희 중대장은 톰과 제리처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죠. 아마도 자기네 땅을 뺏겼다? 뭐 이런 느낌이었나 봅니다. 중대장들의 영향으로 중대원들끼리도 사이가 썩 좋지 않아서 중대대항 축구 경기라도 하는 날에는 진짜 무슨 전쟁이 난 것처럼 전투 축구를 벌였습니다. 이기는 날에는 북과 꽹과리를 치며 미친놈들처럼 축제를 벌였고, 지는 날에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혼돈 속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아무튼, 사단 .. 밀리터리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