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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16

일본사람들마저 놀라게 만든 살아 있는 초밥 초밥은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밥은 밥과 신선한 해산물로 만드는데요. 밥과 재료의 오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특히 최고급 스시야의 경우 한 끼 식사에 수십만 원이 넘을 만큼 값비싼 음식이기도 한데요. 물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초밥집도 많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 샤크에 초밥의 본고장이라 알려진 일본의 살아 있는 초밥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우연히 주문한 '조개 초밥'의 조개가 살아서 움직이는 놀라운 영상인데요. SNS를 통해 410만 번 이상 조회되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럼 영상을 보시죠. 이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재료의 신선함이라기보다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 푸드 2018. 3. 2.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한 북한의 '길거리 음식' 5가지 해외 언론에 따르면 북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정부에서 배급되는 것으로 먹을 것의 대부분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생활용품이나 음식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상점은 거의 없는데요. 식량난에 허덕이다 보니 북한 사람들의 5분의 2가 영양실조에 빠져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죠. 북한 정부가 배급하는 것에 의지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마당(허가된 시장)이나 암시장에서는 길거리 음식이 꽤나 잘 팔린다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영국 BBC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정리한 북한의 길거리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인조고기 콩에서 콩기름을 추출한 후 남은 찌꺼기를 '탈지 대두'라 하는데요. 지방이 모두 빠진 탈지 대두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같은 것이 남아 있죠. 이것을 반죽해 만든 것이 인조고기입니.. 푸드 2017. 11. 12.
요리할 때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면 안 되는 이유 생선, 고기, 채소 등을 조리할 때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열로 인해 빠져나가는 육즙을 잡아 맛의 풍미를 더 해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알루미늄 호일 성분의 일부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이집트 아인샴스 대학의 화학과 학장으로 있는 가다 바시오니 교수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인체는 일상생활 중에 섭취한 소량의 알루미늄을 매우 효율적으로 배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알루미늄에 최소한으로 노출된다면 문제가 없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체중 1kg당 40mg/kg이라는 알루미늄 섭취량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 60kg의 사람에게 허용되는 알루미늄 일일 섭취량은 2,400mg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한 허용 섭취량을 훨씬 .. 푸드 2017. 8. 8.
수요미식회와 미쉐린가이드에 오른 100년 전통의 '이문설농탕' 맛있는 설렁탕 한 그릇은 마치 잘 달인 보약을 먹은 것처럼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설렁탕의 맛은 어디서 먹나 비슷비슷하지만, 잘 끓인 설렁탕을 내어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와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100년 전통의 종로 '이문설농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는 이문설농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한국의 첫 음식점으로 공식등록된 종로구 견지동의 이문설농탕.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오래전, 최초로 개업했을 당시 사용했던 '설농탕'이라는 이름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큰 무쇠솥 안에는 사골을 17시간 고아 기름을 말끔히 걷어내고 남은 뽀얗고 맑은 국물의 맛은 이 집의 자존심. 좋은 재료로 대중음식점에 걸맞은 단.. 푸드 2017. 5. 19.
서울 3대 막국숫집 중 하나인 '성천막국수' 먹어버리기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먹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대뇌 전두엽까지 그 느낌적인 느낌이 전달되며, 엔돌핀이 마구 솟아나는데요. 특히 먹는다는 행위는 일종의 유대감을 형성시켜 주면서 서먹했던 인간관계를 더욱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죠.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울 3대 막국숫집 중 하나인 답십리에 있는 '성천막국수'입니다. 유독 맛집을 좋아하는 친구 부부의 추천으로 함께 다녀왔는데요. 도착하고 나니 홀로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아저씨께서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신 채 전화통화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저씨를 뒤로하고 저희 일행은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차림표를 보았습니다... 푸드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