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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135

멸치에서 100kg 근육 늘려 세계에서 가장 큰 보디빌더 된 남자 미국에 사는 크레이그 씨는 큰 덩치 덕분에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SNS에서도 꽤 유명한 보디빌더인데요. 올해로 32세인 그는 10대 시절까지만 해도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어깨가 좁은 멸치 타입의 남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잡지를 통해 본 보디빌더들의 몸매에 반해 스무 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덕분에 지금은 이렇게 비현실적인 몸을 갖게 되었죠. ▲현재 그의 키는 191cm, 몸무게는 무려 160kg에 달합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몸인 것을 알 수 있죠. ▲크레이그 씨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하라. 오직 당신만 당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변화된 자신의 몸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NPC 캘리포니아 주니어 콘테스트에서 .. 월드/피플 2017. 10. 4.
어제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97주기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간 땅, 그 땅에서 살아가는 민초들은 영혼마저 철저히 파괴당하고 유린당했습니다. 조국을 잃은 슬픔이 너무 컸던 국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유관순 열사도 그중 한 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7년 전 어제는, 목에 피가 송골송골 맺히도록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신 날입니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3,000여 명의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시위를 지휘하시다가 출동한 일본 헌병대에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 감옥에서 투쟁 중 순국하셨는데요. (▲어린 시절의 유관순 열사) 당시 이화학당의 학생 신분이었던 유관순 열사는 학생들이 다칠 것을 걱정한 교장 선생님.. 월드/피플 2017. 9. 29.
딸이 꿈에도 몰랐던 아빠의 초록색 티셔츠에 숨겨진 비밀 얼마 전 일본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에 어떤 여성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어르신께서 식사하고 계신 사진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사진 한 장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 사진에는 숨은 사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올린 리아 씨는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오래된 초록색 티셔츠를 자주 입으셨고, 나는 항상 그게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몇십 년 된 초록색 티셔츠를 버리지 않고, 계속 입고 다니시는 이유를 부모님의 신혼여행 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죠. 리아 씨의 아버지가 항상 입고 다니시던 초록색 티셔츠는 18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와 신혼여행 때 입었던 커플 티셔츠였던 겁니다. 사실 그녀는 특별한 날이 되면 .. 월드/피플 2017. 9. 15.
25,000대의 컴퓨터를 혹사시키는 비트코인 채굴 현장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은 전 세계에서 채굴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몇 대를 가지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은 달걀로 바위 치기 격이지만, 수천수만 대의 컴퓨터를 제어해 채굴한다면 이야기는 크게 달라지는데요.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비트메인(Bitmain)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중국 내몽골 오르도스시에 8동의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비트코인 채굴 현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비트메인 공장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컴퓨터는 총 25,000대에 이릅니다. 컴퓨터를 질서정연하게 정리해 놓은 모습입니다. ▲엄청난 수의 컴퓨터가 가동되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기도 엄청날 수밖에 없습니다. 거대한 팬을 이용해 공장 내의 공기를 순환시켜 냉각시킨다고 합니다. ▲총 8동의 .. 월드/피플 2017. 8. 24.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나무의 놀라운 생명력 자연의 신비로움은 언제나 인간에게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자연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밝혀낸 것은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연은 늘 우리 곁에 있고 눈으로 보며 느낄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이 글에서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나무의 놀라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자신에게 닥친 잔인한 운명에 굴하지 않고 다시 생명을 싹틔우는 모습. ▼상하이 트위스트 노래를 듣고 자랐을 것 같은 야자수. ▼쓰러진 나무를 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는 나무들.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안간힘을 써 버티는 듯한 모습의 나무. ▼흙을 찾아 뿌리를 뻗어나가고 있는 나무. ▼작은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린 나무. ▼벌목된 나무에서 가지를 뻗어나가는 생명력. ▼태양을 향.. 월드/피플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