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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256년에서 왔다" 시간 여행자로 의심되는 사람들

뷰포인트 2017.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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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간의 흐름을 완전히 무시하고 과거 또는 미래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설이나 영화 등의 작품 소재로 자주 이용되는데요.

 

 

실제로 그것은 가능한 것일까요? 그런데 그 시대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진이나 필름 등이 있죠. 여기 '시간 여행자'라고 의심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 1928년 찰리 채플린의 영화 '서커스'에 나온 여자

2010년 영화 제작자 조지 클라크가 문제의 이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한 여성이 휴대 전화처럼 보이는 물건을 귀에 대고 걸어가는 모습인데요. 전화를 하면서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과 매우 비슷합니다.

 

(▲지멘스 보청기)

 

휴대 전화처럼 보이는 이 장치는 1924년에 특허를 받은 독일 지멘스 보청기 Western Electric Model 34A Audiphone Carbon Hearing Aid일 가능성도 있지만, 여성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938년에 찍힌 위의 영상에서도 매사추세츠의 한 공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중에 휴대 전화로 통화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이 있습니다.

 

2. 1941년 캐나다 사우스 포크 다리의 재개통 행사

1941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브리지에 있는 사우스 포크 다리의 재개통 행사에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보입니다.

 

 

캠코더로 보이는 물체를 손에 들고, 현대적으로 보이는 티셔츠를 입은 채 군중들 사이에 섞여 있습니다. 지금 저런 옷차림을 한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촌스러워 보이지 않죠.

 

3. 2주만에 4천억을 벌어 체포 된 시간 여행자

2003년 1월. 앤드류 칼슨의 첫 투자액은 겨우 800달러(약 92만 원)였습니다. 이 800달러는 불과 2주 사이 3억 5천만 달러(약 4천억 원)로 불어나는데요. 주가가 떨어져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을 때 앤드류는 고위험 거래를 지속하며 엄청난 수익을 냈습니다.

 

FBI(미연방수사국)는 앤드류를 내부자 거래 혐의로 체포하죠. FBI의 조사 과정에서 앤드류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상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나는 2256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다.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과거로 와서 투자하게 되었다. 나를 다시 미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준다면 오사마 빈라덴의 행방과 에이즈 치료법을 알려주겠다."

 

하지만, FBI는 앤드류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믿지 않았고, 그는 감옥으로 이송되었죠. 그런데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100만 달러(약 11억 5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앤드류를 석방시킵니다. 이후 앤드류의 흔적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간 여행자는 정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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