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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의 구타에 시달리는 북한 군인들이 복수하는 방법

뷰포인트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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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성들의 의무복무 기간은 10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12년 동안 군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수부대의 경우 13년 이상 긴 군 생활을 해야 하죠. 북한 여군은 7년간 군 생활을 해야 하는데요. 아마도 여성들은 임신, 출산과 같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남성들보다 의무복무 기간이 짧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긴 군 복무를 하는 셈이죠.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렇게 군 생활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 폐쇄적인 군대 내에서 왕따나 상관의 구타 및 가혹 행위가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그 긴 시간 동안 상관의 폭력을 견뎌내는 것은 아무리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라 해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뿐만 아니라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계급이 낮은 군인들의 군기를 잡을 목적으로 통제가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엄격한 통제를 견디지 못한 병사들이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북한 군대 내에서 폭력은 거의 일상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협동 농장의 수확물에 의존하는 북한 군대의 식량 사정은 굉장히 어렵다고 하죠. 배급 시스템에 허점이 많은 탓인데요. 배급 담당자가 식량을 몰래 빼돌리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계급이 낮은 군인들은 배고픈데 뚜드려 맞기까지 하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북한의 군인들은 굶주림과 폭력 속에서 10년 이상을 견뎌내야 한다는 깊은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연스레 만들어진 겁니다. 그래서 몇몇 북한 군인들은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상관에게 복수하고,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으로 탈북한다고 합니다.

 

 

부하가 탈북하면 그 부하를 관리하던 상관은 아주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댓가를 톡톡히 치르는 것이죠. 북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도 시원치 않은 판국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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