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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9대만 생산된 클래식 슈퍼카

뷰포인트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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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1986년 한정판으로 생산한 959 모델은 포르쉐에서 최초로 사륜구동을 채용하는 등 당시로써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되었던 슈퍼카입니다. 수십조 원의 재산을 가진 빌 게이츠도 이 차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959 모델 중에서도 특히 희귀한 모델은 '959 Sports' 모델인데요. 이 글에서는 포르쉐 959 Sports에 대해 소개합니다.

 

(사진 - 왼쪽 Komfort, 오른쪽 Sports)

 

포르쉐 959는 화려한 인테리어를 가진 'Komfort' 모델과 내부 인테리어를 배제하고 스피드를 추구한 'Sports'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959 스포츠는 주문을 받아 생산한 것이 불과 29대밖에 되지 않아 그 희소가치가 매우 높죠.

 

▲특히 소더비 경매에 출품되었던 포르쉐는 29대 중 11번째로 생산된 차량입니다. 911을 베이스로 하면서 와이드한 바디가 특징인 차죠.

 

▲차량의 후면에는 지금 보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거대한 에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탑재된 엔진은 2,848cc의 6기통 트윈터보엔진입니다. 일반 959모델은 450마력이지만, 스포츠는 515마력의 힘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30년이 지났지만 차량 내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이네요. 요즘에는 보기 힘든 6단 수동 변속기가 인상적입니다.

 

▲그동안 차량 관리를 잘했던 것인지 도장 상태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30년이 지나면 순정 그대로의 도장이 남아 있기는 어려운데 말이죠.

 

▲최초 구입 당시에 제공된 공구와 메뉴얼입니다. 이 정도면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를 해놔도 손색이 없겠네요.

 

▲부자들의 재테크 중 하나는 바로 클래식 슈퍼카 수집인데요. 희소가치와 비례해 소장가치 역시 매우 높은 클래식 슈퍼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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