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수사국 FBI가 압수 공개한 생활형 무기들
수많은 음모론을 생산했던 2001년 미국에서 일어난 911테러 사건 이후 미국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현재까지도 테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테러범들의 수사 과정 중에 압수한 생활형 무기들을 공개했는데요.
미국에서는 장난삼아서라도 아래에 소개하는 무기들과 비슷한 것들을 들고 다니다 적발되면 그 즉시 잡혀가 조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테러는 국가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죠. 이 글에서는 FBI가 압수 공개한 생활형 무기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평범한 열쇠에 소형 칼을 숨겨놓았습니다. 작은 무기일수록 위험한 이유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인식 즉각적으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 칼을 날카롭게 연마하면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 무기는 벨트 버클에 숨겨놓은 칼입니다. 일반적으로 벨트 버클에 칼을 숨겨놓았을 거로 생각하기는 어렵죠. 특수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악세사리처럼 보이지만, 손잡이 형태로 된 돌출 부분을 잡아당기면 칼이 나옵니다. 눈이나 목에 한 번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즉, 살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목걸이나 가방에 매다는 펜던트형 칼입니다. 겉모양만 보면 칼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FBI는 언제든 위험이 될지 모르는 이런 것들까지 찾아내 데이터화 시켜 보관하고 있습니다.
▲위의 2가지 무기는 열쇠 고리형 칼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날카롭고 위험해 보이네요.
▲볼펜형 무기입니다. 북한 공작원들이 사용하는 것보다 수준이 낮지만,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죠.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지팡이형 칼입니다.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무기인데요. 작은 칼보다 훨씬 위력적이고 위험합니다.
▲우산형 무기입니다. 갑자기 꺼내서 어디 한군데 찌르기라도 한다면 대처하기도 어려울 것처럼 보이네요.
▲카드형 무기입니다. 날카로운 침과 칼이 숨겨져 있네요. 아마도 지갑 속에 넣어 소지했던 것 같습니다.
▲이 무기는 라이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담뱃불을 붙여주겠다며 기습을 할 수 있겠네요.
위에 소개한 무기들은 FBI가 일반인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창의력 넘치는(?) 기상천외한 무기들이 굉장히 많지만, 보안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이런 무기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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