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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본다는 '심해 생물' 20종

뷰포인트 2017.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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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바닷속 생물에 대해 밝혀낸 것들은 불과 5%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심해라고 말하는 수심 200m 이상 되는 깊은 바닷속에는 신비롭고 무섭게 생긴 심해어들이 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발견된 심해어는 약 1,300여 종에 달하는데, 흥미롭게도 심해를 조사할 때마다 새로운 종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구의 바다는 깊고 넓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이 글에서는 리스트벌스에서 정리한 심해에 사는 아주 신비로운 생물들을 소개합니다.

 

 

▲수심 400~800m에 서식하는 심해어인데 보시는 것과 같이 대가리가 투명합니다. 특이하게 눈은 대가리 안에 있다는데요. 눈처럼 보이는 것은 눈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7가지 색으로 빛나는 이 생물은 반딧불이처럼 생물 발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에 붙어 있는 섬모가 빛의 산란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깊은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은 어두운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스스로 발광하거나 빛을 산란시키는 방법으로 주위를 밝힙니다.

 

▲현실에 존재하는 물고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심해어입니다. 뼈와 내장기관까지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죠.

 

▲무시무시한 생김새 때문에 마귀상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심해어는 수심 1,300m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살면서 한 번도 보기 힘든 매우 희귀한 어종입니다.

 

▲마치 육지에 사는 거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심해 생물입니다. 독은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 특별히 밝혀진 것은 없는 심해 생물입니다.

 

▲동물보존 협회의 투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뽑힌 심해어입니다. 마치 사람의 얼굴 같이 생겼죠?

 

▲생긴 것도 해괴망측한 이 생물은 최대 3m까지 성장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긴 몸을 땅속에 감추고 있다가 지나가는 먹잇감을 낚아챕니다.

 

▲남미 쪽에 서식하는 해파리입니다.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고 살죠. 뭔가 표현하기 힘든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뭇잎 같은 생김새 때문에 나뭇잎 해룡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심해 생물입니다. 해마와 비슷한 종류로 보시면 됩니다.

 

 

▲수심 200~800m에 서식하는 해파리의 일종입니다. 많은 개체 수가 함께 모여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닷물을 빨아들여 뱉어내는 식으로 추진력을 얻어 이동합니다. 로켓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UFO를 떠올리게 하는 이 해파리는 위협이 감지되면 보시는 것처럼 매우 선명한 빛을 발광해 접근하는 생물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영화 아이언맨의 가슴에 박혀 있는 아크 원자로인 아크 리액터 같기도 하죠?

 

▲몸길이 30cm 정도의 크지 않은 물고기지만, 큰 입이 매우 위협적이며 사나운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징어의 한 종류인데, 이렇게 투명한 오징어는 약 60여 종에 이릅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오징어와는 많이 다르죠.

 

▲바닷속의 물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떠다니는 작고 귀여운 조개의 일종입니다. 1cm 정도로 매우 작지만 껍질이 아주 단단하다고 합니다.

 

▲심해에 사는 해삼의 한 종류입니다. 몸에 길쭉하게 보이는 것은 소화기관인데요. 몸의 색깔로 인해 핑크 판타지아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2010년에 발견된 심해 생물입니다. 알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마치 화석처럼 생긴 맘보라는 이름의 심해어입니다. 해상에도 잠깐씩 출연하는데 이 녀석의 생태에 대해서는 조사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마치 외계 생물처럼 생긴 이 녀석은 현미경으로 봐야만 관찰이 가능한 크기인 1mm 정도 몸을 갖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하 180도나 되는 극한의 상태에서도 살 수 있으며, 일반적인 생물들은 즉사하는 수치인 강한 방사선에 노출돼도 견딜 수 있습니다.

 

물이 없거나 진공 상태에서도 10년간이나 살 수 있죠. 지구의 생물 중 유일하게 우주에서 살 수 있는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 코끼리 문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디즈니 만화의 덤보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삶으면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렇게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 20종을 살펴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신비로운 심해 생물들이 계속 발견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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