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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견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186억짜리 그림

뷰포인트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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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발명, 그림, 조각, 건축, 과학, 음악, 수학, 해부학, 천문학, 식물학 등 거의 모든 학문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던 천재 중의 대천재였습니다.

 

 

▲앞 ▼뒤

▲최근 뉴욕타임즈를 통해 그의 새로운 그림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그림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여러 전문가의 감정을 통해 '진품'으로 알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이 그림의 가치는 1,500만 유로,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6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데요.

 

2016년 3월 의사 생활을 은퇴한 한 남성이 파리의 유명한 경매업체인 'Tajan(타장)'에 14점의 그림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아버지가 수집했던 그림들을 감정받기 위해서였죠. 그중에 한 점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었던 겁니다.

 

 

▲이 그림을 감정한 고전회화 디렉터인 사데 프라떼 씨는 그림을 본 순간 '이 그림은 단순한 드로잉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프라떼 씨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이탈리아와 스페인 회화 부문의 전문가인 카르멘 밤바흐 박사에게 연락을 취해 확인한 결과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 맞다고 했죠.

 

현재 이 그림은 경매에 판매되지 않고 루브르 박물관에 인도돼 보관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공정한 국제시장 가치가 책정되기까지 약 30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인정되면 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프랑스의 '국보'로 지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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