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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이 실제로 사용하는 암살용 무기

뷰포인트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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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미국의 CNN에서는 서울 시내에서 체포된 북한 공작원이 실제 사용하던 암살용 무기 3종을 한국 수사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북한 공작원은 북한 쪽으로 풍선을 날려 대북선전물을 뿌렸던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인 박상학 씨를 암살하기 위해 침투했다고 하는데요.

 

 

▲검거 당시 수사관이 그의 몸을 수색하던 도중 찾아낸 3종의 암살용 무기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것들이어서 큰 화제가 됐었죠. 이 글에서는 북한 공작원이 암살용으로 사용하는 3가지 무기를 소개합니다.

 

1. 독침 볼펜

▲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커 볼펜과 똑같은 모양의 이 독침 볼펜은 볼펜의 상단부를 돌리면 마치 벌이 침을 쏘듯 독침이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독침에 찔리는 순간 강력한 마비효과가 일어나 온몸의 근육이 마비돼 몇 분 이내에 질식사하고 맙니다.

 

2. 독총 볼펜

▲독침 볼펜과 똑같은 모양의 독총 볼펜입니다. 총알에 맞는 순간 피부를 깊숙이 파고든 후 독이 퍼져 그 즉시 사망합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볼펜처럼 생겼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는 도저히 피하거나 막을 방법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군요.

 

 

3. 손전등 총

▲손전등의 앞면에 총알이 발사되는 3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몸체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발포되죠. 수사 당국은 이 손전등 총의 살상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했는데요. 목표에 정확히 명중이 가능했고, 살상 능력 또한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무기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우면서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간첩신고는 국번 없이 111(국가정보원) 또는 113(경찰청)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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