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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때문에 찻집 점원에서 모델이 된 행운의 남자

뷰포인트 201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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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진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 한장 때문에 찻집 종업원에서 모델로 삶이 뒤바뀐 사연이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소개되었는데요. 위 사진의 주인공인 18세의 '알샤드 칸' 씨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한 찻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 - 오른쪽이 아마추어 사진작가 알리 씨)

 

남아시아의 인도 서쪽에 위치한 파키스탄은 1947년 8월 14일 독립한 국가인데, 쿠데타가 하도 자주 일어나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의 행운은 파키스탄 사람들에게도 일종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되는 셈이죠.

 

아무튼, 사진이 SNS에서 공개되자 찻집에 여성손님이 크게 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알샤드 칸 씨는 모델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이 결정돼 단번에 인생역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샤드 칸 씨의 사연을 보면서 기회와 행운은 늘 뜻하지 않은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놓쳐버리기 쉬운데, 과연 그가 자신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잘 붙들어 놓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일단 오늘부터 콧수염을 기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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