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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간 급성장이 예상되는 10개 국가

뷰포인트 2016.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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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의 자회사인 BMI리서치(BMI Research)는 미래의 신흥 시장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국가들은 앞으로 10년간 경제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들인데요. BMI 리서치의 추정에 따르면 이들 신흥국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 GDP의 4조 3천억 달러(약 5천조 원)를 끌어 올릴 거라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나온 국가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방글라데시

▲수출 중심의 산업이 방글라데시 국내 GDP의 4/1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제조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주요 수출품 : 의류, 농업제품

- 2015년 GDP 성장률 : 6.4%

- 실업률 : 4.9% 

 

 2.  이집트

▲이집트는 아프리카에서도 꽤 큰 경제 규모를 갖고 있으며, 브릭스(BRICS) 국가들 다음으로 큰 경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00만 명의 인구가 도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집트 주택산업에 투자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 주요 수출품 : 석유, 채소, 과일, 면

- 2015년 GDP 성장률 : 4.2%

- 실업률 : 12.8% 

 

 3.  에티오피아

▲급속한 도시화와 인프라 정비를 건설업의 발전이 국가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건설업의 성장 아주 가파른데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실질 경제 성장률은 10.7%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주요 수출품 : 커피, 오일, 채소

- 2015년 GDP 성장률 : 10.2%

- 실업률 : 16.8% 

 

 4.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시설을 확장해 업무 효율화에 힘쓰고 있으며, 공업 제품의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제 성장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주요 수출품 : 광물성 연료, 기계 부품

- 2015년 GDP 성장률 : 4.8%

- 실업률 : 5.5% 

 

 5.  케냐

▲케냐의 산업화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의 발전이 두드러집니다.

 

- 주요 수출품 : 차, 원예 제품, 커피

- 2015년 GDP 성장률 : 5.6%

- 실업률 : 40%

 

 

 6.  미얀마

▲'아시아 최후의 개척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개발 환경이 매우 열악한 미얀마는 경제 개방을 적극적으로 한 결과, 현재 GDP 성장률 7%까지 올라섰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 주요 수출품 : 천연가스, 목재

- 2015년 GDP 성장률 : 7%

- 실업률 : 5%

 

 7.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경제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큰 경제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나이지리아의 GDP는 약 5100억 달러(한화 약 588조 8천억 원)입니다. GDP 규모로는 세계 24위에 해당합니다.

 

- 주요 수출품 : 석유, 카카오

- 2015년 GDP 성장률 : 2.7%

- 실업률 : 23.9%

 

 8.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함께 제조업의 거점으로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천으로 만든 제품이나 자동차 산업의 앞으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정망되고 있습니다.

 

- 주요 수출품 : 천

- 2015년 GDP 성장률 : 4.2%

- 실업률 : 6.5%

 

 9.  필리핀

▲관광업과 건설업의 붐은 여러 가지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필리핀 정부에서 부패 방지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주목됩니다.

 

- 주요 수출품 : 반도체, 전자부품, 운송장비

- 2015년 GDP 성장률 : 5.8%

- 실업률 : 6.3%

 

 10.  베트남

▲노동 인구의 66%가 1차 산업(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2차, 3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 산업의 성장은 중요한 외화 획득원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성장이 기대되며,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 자리를 이어 받아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 2015년 GDP 성장률 : 6.7%

- 실업률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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