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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4개 항공사의 다양한 일반 기내식 모음

뷰포인트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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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혹은 비즈니스를 위해 비행기를 타는 재미 중 하나는 기내식을 먹는 겁니다. 그러나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가 아닌 이상 특별한 것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내식에 잔뜩 기대하는 것보다 공항의 레스토랑에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먹는 게 나을 수도 있죠.

 

 

그런데 희한하게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기내식이 기대되기 마련인데요. 얼마 전 영국의 데일리메일과 여행 정보 사이트 'Medway Leisure Travel'에서는 14개 항공사별 일반 기내식을 소개했습니다. 어떤 항공사의 기내식이 먹을 만 해 보이는지 함께 보시죠.

 

▲1. 일본 항공

 

우동과 주먹밥을 주메뉴로 한 일식입니다. 일본에서는 가정식이겠지만, 외국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식사가 될 수 있겠네요.

 

 

▲2. 브리티시 에어 웨이즈 (영국)

 

채소 라자냐와 쿠스쿠스 샐러드가 주메뉴입니다. 실제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썩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3. 루프트한자 (독일)

 

토마토소스 치킨과 채소가 잔뜩 들었습니다. 독일의 음식하면 가장 먼저 소시지가 떠오르는 데 소시지는 빠져 있네요.

 

 

▲4. 에어 프랑스

 

크림 소스 치킨과 스파게티 그리고, 디저트로 타르트가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인만큼 일반 기내식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5. 베트남 항공

 

주메뉴는 새우볶음밥입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햄 채소 샐러드가 들어 있네요. 무슨 맛일지 궁금합니다.

 

 

▲6. 케세이 퍼시픽 항공 (홍콩)

 

광동식 볶으면이랑 빵 쪼가리 하나가 끝인가 봅니다. 건장한 남성이라면 두 그릇은 먹어야 배가 차겠어요.

 

 

▲7. 에어 캐나다

 

치즈 오믈렛과 과일, 푸딩입니다. 캐나다도 다른 나라와 특별히 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8. 아에로멕시코

 

어허... 이런이런... 샌드위치라니!! 성의 없다고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9. 아메리칸 항공 (미국)

 

미국도 라자냐를 주는군요. 그래도 이 정도면 꽤 훌륭해 보입니다. (9번부터 번호가 하나씩 밀려 있네요.)

 

 

▲10. 터키 항공

 

형제의 나라 터키는 세계 3대 요리 국가에 뽑힐 정도로 음식이 훌륭하다고 하니 아마도 맛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11. 하와이안 항공 (미국, 하와이)

 

응?? 조식일까요? 과일만으로 아주 가볍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과일은 매우 신선해 보이네요.

 

 

▲12. 콴타스 항공 (호주)

 

계란 파이, 베이컨, 크림빵, 몇 가지 과일을 보니 일반 기내식이라기보다 호텔 조식에 가까워 보입니다.

 

 

▲13. 이베리아 항공 (스페인)

 

빠에야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남자들에게는 빵과 고기보다 술과 고기죠. 촤하하하~ (겸연쩍)

 

 

▲14. 에어 뉴질랜드

 

상당히 세련되고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겠어요.

 

어떠셨나요? 그 나라의 특색이 보이는 항공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항공사도 있었는데요. 해외 항공사를 이용하시려는 분들께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터키 항공 기내식을 먹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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