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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TOP10

뷰포인트 2016.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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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언제나 범죄가 함께 하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강력 범죄는 바로 살인사건인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도시로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위  칼리 (콜롬비아)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입니다. 내전이 끝나 치안은 좋아지고 있지만, 교외나 관광지에서 게릴라 집단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10대 갱단의 수는 1992년에 비해 13배 이상 증가해 강도, 폭력 사건이 끊이질 않습니다.

 

- 도시 인구 : 2,369,821명

- 2015년 살인사건 : 1,523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64.27명

 

 

 9위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몇 년 사이 갱단의 범죄 중심지가 되고 있는데요. 몇몇 나라에서는 케이프타운 여행을 금지시키기도 했습니다.

 

- 도시 인구 : 3,740,026명

- 2015년 살인사건 : 2,451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65.53명

 

 8위  팔미라 (콜롬비아)

▲콜롬비아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팔미라는 치안이 악화되면서 범죄 천국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코카인 재배가 많아 주요 밀수루트이기도 합니다. 폭탄테러와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도시 인구 : 304,735명

- 2015년 살인사건 : 216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70.88명

 

 7위  발렌시아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2016년 들어 경제 상황의 악화로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발렌시아에서는 5월 19일 밤에 폭동이 발생해 시민들이 도시를 약탈해 거의 모든 상점이 피해를 입었죠. 이후에도 폭동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도시 인구 : 155,739명

- 2015년 살인사건 : 1,125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72.31명

 

 6위  센트럴 디스트릭트 (온두라스)

▲최근 이 지역의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내 전역에서 살인과 납치가 쉴 새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이미 인구 수십 만명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특히 빈곤 지역에서의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가 많이 일어납니다.

 

- 도시 인구 : 1,199,802명

- 2015년 살인사건 : 882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73.51명

 

 5위  마투린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동부에 위치한 마루틴은 중간 규모의 도시로 위에 소개한 도시들과 비슷하게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도시 인구 : 584,166명

- 2015년 살인사건 : 505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86.45명

 

 

 4위  아카풀코 (멕시코)

▲멕시코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약과 관련된 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거의 모든 도시가 초토화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갱단으로 알려져 있는 '카르텔'은 자신들의 이익에 방해가 되면 민간인, 군인, 경찰 할 것 없이 무차별 학살하고 있습니다.

 

- 도시 인구 : 862,176명

- 2015년 살인사건 : 903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104.73명

 

 3위  산살바도르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살인사건 피해자 수는 6,657명으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 이외에 사람이 죽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죠. 살인을 비롯한 수많은 강력범죄에 청소년 흉악범죄 집단인 '마라스'가 관여해 있으며, 살인 피의자의 90%가 마라스의 구성원입니다.

 

- 도시 인구 : 1,767,102명

- 2015년 살인사건 : 1,918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108.54명

 

 2위  산페드로술라 (온두라스)

▲이미 많은 나라의 정부에서 여행을 가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흉악한 강력범죄의 중심지이기 때문인데요. 청소년 범죄집단 '마라스'의 활동이 가장 많은 도시이며, 살인, 강도, 납치 등 다른 조직과의 전쟁으로 인한 총격전이 끊이질 않습니다. 외국인이 살해되는 경우도 일상다반사일 정도로 위험한 도시입니다.

 

- 도시 인구 : 797,065명

- 2015년 살인사건 : 885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115.95명

 

 1위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치안 상태가 최악에 이른 도시입니다. 인구당 살인사건의 발생률은 서울의 100가 넘죠. 이 지역에서는 야간뿐만 아니라 낮에도 살인, 강도, 납치 등의 강력범죄가 밥 먹듯이 일어납니다. 범죄 대상에는 외국인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비롯한 비즈니스 방문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도시 인구 : 3,291,830명

- 2015년 살인사건 : 3,946건

-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 : 119.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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