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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무려 850명의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의 정체

뷰포인트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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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경찰이 없다면 나라 전체가 범죄 천국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일 겁니다. 경찰들이 있어도 범죄자는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4년간 850명의 범인을 잡는데 기여한 엄청난 기억력을 가진 경찰 한 명을 소개했는데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경찰 앤디 포프(Andy Pope) 씨는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메모리 캅(Memory Cop)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4년간 850명 이상의 용의자를 지목해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2008년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이 된 포프 씨는 매일 30분 먼저 출근해 새롭게 나타난 용의자들의 사진을 먼저 본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냥 한번 본 것만으로도 용의자들의 얼굴을 모두 기억해버린다는 겁니다.

 

 

그가 기억하는 용의자들의 얼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정확히 골라내는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형사들은 용의자를 정확히 지목하는 수단으로 그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도심 한복판에서도 몇 년 전에 봤던 용의자 사진을 완벽하게 기억해 잡아내기 때문에 경찰계의 비밀 병기로 불린다고 하네요. 기억력이 좋다는 건 정말 신의 축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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