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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치료'받고 있는 주인이 혹시 잘못될까봐 '노심초사'하는 댕댕이들

뷰포인트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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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전문동물매체 더도도가 전했는데요.

 

 

 

얼마 전 브라질 산타카리나주 병원에서 야근을 하던 간호사 크리스 씨는 뜻밖의 형태로 마음이 떨리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응급치료를 위해 새벽 3시에 병원을 찾은 세자르 씨 때문이었는데요. 홀로 외롭게 지내는 환자인 줄 알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병원 밖에서 믿음직한 보호자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문 앞에서 4마리의 반려견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세자르 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세자르 씨는 노숙을 하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먹을 음식을 반려견들에게 나눠주며 살뜰히 보살피고 있죠.

 

 

 

치료를 마친 세자르 씨가 나오자 반려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꼬리를 흔들며 그를 반겨주었고 친한 친구들처럼 함께 병원을 떠났습니다.

 

 

세자르 씨와 반려견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한 크리스 씨는 "그는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지만 참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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