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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갚기 힘들어서 인도로 도망친 후 '새 삶' 찾은 남성

뷰포인트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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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 CNBC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는데요.

 

미국에 살던 채드 하그(29)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2만 달러(약 2,260만 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졸업 후 좋은 직장에 들어가 학자금 대출을 갚을 예정이었죠.

 

 

 

그러나 사회는 냉혹했습니다. 취업에 실패한 것인데요. 그래서 채드는 일단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다시 취업에 도전했지만 또다시 취업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는 2만 달러의 빚을 갚기 위해 공장에서 장난감을 만들거나 택배 일을 했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매달 300달러(약 33만 원)씩 갚아 나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고 있었죠. 채드는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변을 정리하고 정글로 둘러싸인 인도의 작은 마을로 도망쳐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채드는 빚 없는 삶에서 해방되었고 최근에는 대학교수로 일하는 여성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빚을 갚지 않고 도망간 채드의 행동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는데요. 채드는 지금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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