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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인도 여행' 가면 절대 안 되는 이유

뷰포인트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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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새로운 문화와 타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나 홀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은데요.

 

최근 사우디아라이바 매체 아랍뉴스는 21세 러시아 여성이 인도 타밀나두주를 여행하던 중 6명의 남성에게 강간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가 묵던 숙소 방바닥에서 알몸으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성의 얼굴과 팔에는 물린 자국이 아주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인도 경찰 망가야르카라시 수사관은 "6명의 남성이 여성에게 마약을 투여한 후 강간했으며, 그들은 현재 강간과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6명의 남성은 합의 후에 이루어진 관계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체포된 사람들의 정체가 더 충격적입니다. 체포된 사람 6명 중에는 여성이 묵던 호스텔의 매니저와 관광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최근 몇 달간 외국인 관광객이 인도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인 관광객은 인도 북부 마을의 택시기사에게 강간을 당했고요.

 

20세의 캐나다 관광객은 숙소로 묵던 게스트 하우스 주인에게 강간당했습니다. 인도 내무부 차관은 2014년과 2016년 사이 110,333건의 성폭행 사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례가 보고되지 않기 때문에 이 숫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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