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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들 '무료 숙박' 요구에 몸살 중인 '몰디브'

뷰포인트 201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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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나라 몰디브는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덕분에 휴양과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덕분에 약 2천 개의 섬 곳곳에는 고급 리조트가 개발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몰디브는 SNS 스타들 때문에 몸살 중이라고 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는 몰디브 고급 리조트에 무료 숙박을 요구하는 SNS 스타들이 줄을 잇는다고 보도했다.

 

블로그와 SNS, 유튜브를 통한 홍보가 하나의 광고 방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생긴 기현상이라 할 수 있다.

 

 

몰디브의 5성 리조트에서 일하는 케이티 존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NS에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은 무료 숙박을 자신들의 권리로 생각한다"며 그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어 존스는 "하루 평균 6건 이상의 무료 숙박 요청을 받고 있는데, 평균 5~7박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몰디브는 저렴한 여행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의 통계에 따르면 몰디브는 매월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폭스 뉴스, 사진 속 인물은 글의 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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