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1323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생리'할 때만 되면 '편두통'이 찾아오는 이유 편두통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지옥 같은 경험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만큼 고통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일반 두통과의 차이는 머리의 절반 정도만 아프고, 4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지속한다는 점입니다. 편두통은 의학계에서도 정확한 원인과 제대로 된 치료법을 개발하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신경학적 증후군입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연구에 의해 그 수수께끼의 일부가 해명되었습니다. 미국의 과학전문 매체 유레칼러트가 전했는데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세포 내 단백질에 영향을 미쳐 여성이 남성보다 심한 편두통에 시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편두통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흔한 질병인데요. 10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 중 약 75%가 여성이고요. .. 라이프/메디컬 2018. 10. 10.
뉴욕 패션위크 강타한 '인싸력' 1티어 '돈 드레스' "사람들은 내가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웃었어요. 하지만 그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모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 코코 샤넬 - 코코 샤넬이 말했던 것처럼 천재 디자이너의 감각은 일반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참신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1달러 지폐와 머니 클립을 입은 모델. 포토샵처럼 보이지만, 지폐가 인쇄된 드레스를 실제로 입고 있는 겁니다. 이 기발한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디자인 대학 중 하나인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 학생이 만들었는데요.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으로는 도나 카렌, 안나 수이, 신시아 로리, 마크 제이콥스, 스티븐 마이젤 등이 있죠. 착용감이 좋아 보이지 않지.. 아트/디자인 2018. 10. 8.
"당신 딸을 저한테 2억에 파세요"...8살짜리 '딸' 팔라고 꼬신 '할아버지' 마트에 딸을 데리고 쇼핑하러 간 엄마에게 "딸 아이를 20만 달러(약 2억 3천만 원)에 팔아 달라"고 제안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습니다. 미국 매체 클릭올란도가 이 사건을 전했는데요. 지난 9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 오렌지에 있는 월마트에서 엄마와 8살짜리 딸이 함께 쇼핑하고 있었습니다. 헬무스 콜브(81)는 모녀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말을 걸었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일상적인 대화였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녀의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콜브가 "당신의 딸을 팔아 달라"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그리고 20만 달러로 제시 금액을 올렸습니다. ▲헬무스 콜브 심지어 딸의 팔을 끌어당겨 손목에 키스까지 했죠. 공포에 질린 엄.. 이슈/사건·사고 2018. 10. 8.
누리꾼들 혼돈의 '카오스'에 빠뜨렸던 '초딩 일진'의 위엄(?)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인간의 심리인 것일까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초딩 일진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장식했던 초등학교 6학년 일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였는데요. 화장실에서 찍은 듯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앳돼 보이는 어린 남자아이의 왼쪽 팔 전체에 문신이 휘감겨 있습니다. 당시 그는 "친하게 지낼 분을 찾는다"며 문신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문신 토시나 합성이 아니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이어 "250만 원을 주고 타투샵에서 했다"면서 "담배나 피우러 가야겠다"고 했는데요. 팔을 휘감은 문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죠. 초등학생의 문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가짜 문신이다", "어린 애한테 돈을 받고.. 월드/피플 2018. 10. 5.
10월부터 18~30세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의 정체 '요즘 자주 우울한 기분이 든다. 몸도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진다. 우울증인가?' 특정 계절에만 발병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10월부터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계절성 정서장애'가 바로 그것인데요. 영국 일간 메트로에서 소개했던 계절성 정서장애는 일명 '윈터 블루'(동계 우울증)라고 불립니다. 윈터 블루는 뇌 기능 장애의 일종으로 피로, 기력 저하, 과도한 잠, 과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겨울철을 중심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일조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죠. 낮에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데요. 태양의 빛이 적은 겨울에는 세로토닌 감소로 인해 멜라토닌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 라이프/메디컬 2018.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