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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181

근래에 들어서야 공개된 미국의 극비 군사프로젝트 3가지 과거 냉전 시대에 미국과 소련은 서로의 군사 과학기술을 과시하며 힘겨루기를 했습니다. 이 힘겨루기에서 지는 것은 마치 전쟁에서 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겨져 경쟁적으로 비밀 무기를 개발했는데요. 지금도 미국과 러시아의 미묘한 신경전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계속되고 있죠. 이 글에서는 과거 미국이 극비로 진행했던 프로젝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1794 프로젝트 2012년 후반 미국 공군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많은 기밀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자료들이 있었지만, 그중의 하나는 소련의 폭격기를 요격하는 원반형 항공기의 생산을 목적으로 한 '1794 프로젝트'입니다. 혹자는 UFO를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최고 속도는 마하 4(음속의 4배),.. 밀리터리 2017. 1. 31.
분당 4,000발의 총알을 폭풍처럼 쏟아붓는 개틀링건의 위력 수많은 무기 중에서도 개틀링건(기관총)은 특별한 낭만을 품고 있습니다. 과거 상남자들의 영웅이었던 람보 형님이 따다다다다다 기관총을 난사하며 악의 무리를 소탕하셨기 때문이죠. 람보 형님께서도 개틀링건의 위력에 너무 놀란 나머지 원따봉도 아닌 투따봉을 날리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만큼 개틀링건은 현대전에서 빠질 수 없는 무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형 개틀링건은 1960년대 말부터 개발이 진행되었지만, 그 무게와 반동 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떨어져 사람의 힘으로 그것을 들고 다니면서 전투에 임하기에는 한계가 따랐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휴대가 가능한 개틀링건은 영화에서밖에 볼 수 없었죠. 하지만 기술의 진보는 이것을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미국의 '엠프티 쉘'이 개발.. 밀리터리 2017. 1. 30.
80년대 CIA가 개발을 요청해 실전 투입된 무인항공기의 실체 미국의 CIA(중앙정보국)는 FBI(연방수사국)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입니다. 그들은 마치 구글처럼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하고 싶어 하며, 실제로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도 CIA가 많이 등장하죠. 이들이 하는 주요 임무는 정보기관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분석 작업 이외에도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암살하는 특수공작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기업의 비리를 고발하는 위키리크스가 공개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문서'를 살펴보면 CIA의 특수공작 활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IA가 1980년대부터 개발을 요청해 실전에 투.. 밀리터리 2017. 1. 28.
악어도 잡아먹는 영국 특수부대 출신 생존전문가의 정체 디스커버리 채널의 '맨 vs 야생(베어 그릴스와 함께 하는 야생탐험)'이라는 프로그램을 혹시 아시나요? 세계 곳곳의 오지를 돌아다니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몸뚱이 하나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는 조금은 독특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베어 그릴스'는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로 알려진 영국 육군 소속의 SAS 생존술 교관 출신인데요. 생존이란 무엇인지 아주 잘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생존 실력을 갖춘 인물이죠. 이 글에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그의 생존 클라스를 소개합니다. 베어 그릴스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에서 물과 식량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급자족해 살아남습니다. 안전을 위해 일부 연출된 상황을 제외하고는 말 그대로 극한 상황의 야생에서.. 밀리터리 2017. 1. 28.
단 1발의 총알로 테러리스트 3명을 쓰러뜨린 '기적의 저격' ▲전 세계에서 가장 훈련이 잘되어 있다고 평가받는 특수부대 중 하나인 영국의 SAS는 육해공에서 벌어지는 모든 임무와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SAS 소속의 저격수가 단 1발의 총알로 3명의 테러리스트를 동시에 잡은 것이 영국의 데일리스타를 통해 소개되었는데요. ▲이라크 북부 농촌 지역에서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고 있던 IS의 테러리스트 3명을 단 1발의 총알로 저격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거리는 무려 1.8km나 떨어진 지점이었죠. 현재 저격 최장 기록은 2012년 호주 특수부대 대원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달성한 2.815km입니다. 기네스북에도 올라있죠. ▲도대체 이 말도 안 되는 저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중력으로 인해 총알이 포물선을 그리며 첫 번째 테러리스트의 머리에 .. 밀리터리 2017.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