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23

"장기간 흡연하면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다" 장기간 흡연이 건강뿐만 아니라 성격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술정보 전자저널 사이언스 다이렉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흡연자는 성격의 특정 측면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연구는 총 15,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에 걸친 연구인데요. 여러 대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 공동 연구입니다. 연구팀은 20~92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흡연 습관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설문 항목에는 개방성, 외향성, 쾌락성, 양심성, 신경증상이 포함되었죠. 4~18년 후 설문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찾아 똑같은 설문 조사를 다시 했습니다. 그 결과, 흡연자들의 외향성과 함께 신경질적인 성격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즉, 성격이 신경질적.. 라이프/메디컬 2019. 7. 10.
'수족관' 구경하러 갔다가 '불가사리 엉덩이'(?) 보고 온 누리꾼 별 모양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불가사리. 최근 한 누리꾼이 올린 불가사리 사진이 화제입니다.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서 소개했는데요. 트위터 이용자 @BabyShoujo는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태평양 수족관을 방문했습니다. 수족관을 구경하던 중 조금 이상한 모양의 불가사리를 발견했는데요. 마치 엉덩이가 있는 듯한 모습의 불가사리였습니다. 얼핏 보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닭과도 비슷한데요. 불가사리의 엉덩이를 보고 충격(?)받은 @BabyShoujo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죠. 이 사진은 약 64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고요. 17만3천 번 이상 리트윗됐습니다. 불가사리의 엉덩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진짜 엉덩이처럼 생겼다", "운동을 열심히.. 자연/동물농장 2019. 7. 6.
'다이어트' 너무 심하게 하면 '탈모' 올 수 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탈모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가 전문의들을 만나 탈모 원인에 관해 물은 후 5가지로 정리해 소개했습니다. 1. 약물치료 암 치료제와 같은 일부 약물이 탈모를 일으킵니다.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한 수술 역시 일시적인 체중 감소나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극심한 심리적 고통은 탈모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태양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이 모발을 손상시켜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새로운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매일 몇 시간씩 장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노출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2019. 7. 6.
'반려견'이 낯선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 맡는 것을 막으면 안 되는 이유 개들이 서로의 항문을 킁킁거리며 냄새 맡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개가 다른 개의 항문 냄새를 맡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멘탈플로스에서 설명했는데요. 개의 코에는 야콥슨 기관(척추동물의 후각기관 중 하나로 비강 일부가 좌우로 부풀어 생긴 주머니 모양)이 있습니다. 인간의 경우 태아 초기에만 흔적으로 나타나는데요. 개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더 중요한 냄새 정보를 감지합니다. 개의 항문에는 특수한 땀샘이 있습니다. 신체 상태와 관련된 화학물질을 방출하죠. 때문에 개는 서로의 항문에 관심이 많은데요. 수컷인지 암컷인지, 몇 살인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건강한지, 심지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이 화학물질은 전에 만난 적이 있는지 알아내는 데도 도움을 주죠.. 자연/동물농장 2019. 6. 23.
액상 전자담배 중 '멘솔 맛'은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증가시킬 수 있다 최근 액상 전자담배의 특정 맛(향료)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브레인참에서 전했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액상 전자담배의 여러 가지 맛 중에서 두 가지 특정한 맛이 건강에 가장 해롭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액상 전자담배를 흡입할 때 세포가 죽고, DNA의 손상이 대단히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맛에 따라 다르다는 것 또한 발견했죠. 실험에 사용된 액상은 과일, 멘솔, 캐러멜, 바닐라, 버터 스카치, 계피, 달콤한 담배, 일반 담배 맛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맛 중에서 계피와 멘솔이 당신의 DNA뿐만 아니라 세포에도 최악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연구를 이끈 조셉 우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전자 .. 이슈/사건·사고 201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