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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소유한 빨간색 슈퍼카의 정체

뷰포인트 201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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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골프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후반 박세리 시절부터입니다. 현재는 유소연, 박성현, 양아미, 장하나, 김세영 등 LPGA 랭킹 TOP 25중 12명이 한국의 여성 골퍼일 만큼 실력이 막강합니다.

 

 

 

이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2008년 LPGA 데뷔 첫 해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 선수입니다.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가 하면, 지난 2015년에 브리티쉬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죠.

 

 

그런 그녀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요? 박인비는 2013년 페라리로부터 빨간색 '페라리 FF'를 협찬받았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빨간색 페라리는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자동차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럼 페라리 FF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페라리 FF의 가격은 4억 6천만 원입니다. FF의 후속 모델인 '페라리 GTC4루소'가 나오면서 현재는 단종된 상태인데요.

 

 

4인승 사륜구동의 GT카죠. 사륜구동인 덕분에 눈길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눈길 주행 테스트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참고로 페라리 FF는 페라리에서 선보인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변화라고 할 수 있죠.

 

 

 

V형 12기통 660마력의 페라리 FF는 제로백 3.7초, 최고 속도 335km/h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4인승이라 실용성까지 겸비하고 있는데요. 물론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좁기는 하지만 성인이 타기에 큰 무리가 없죠.

 

 

다만, 대부분의 슈퍼카가 그렇듯 연비는 5.7km/L로 경제성은 크게 떨어집니다. 물론 박인비 선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요.

 

 

페라리 FF를 협찬받을 당시 박인비는 골프가방도 넉넉히 들어가는 트렁크를 아주 마음에 들어 했죠.

 

 

이렇게 박인비 선수의 페라리 FF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녀의 골프 실력만큼 흔히 볼 수 없는 슈퍼카라 그런지 더욱 매력 있는 차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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