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 최악의 운전습관 톱5

 

흔히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공간지각 능력이 조금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주차장이나 마트에서 주차할 때 애를 먹는 여성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을 볼 때면 남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도 생기곤 하죠.

 

 

 

앞선 글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여자들이 뽑은 남자들 최악의 운전습관 톱5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커뮤니티에서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 최악의 운전습관 톱5'를 소개합니다.

 

1. 깜빡이 안 키기

차선을 변경할 때 깜빡이를 켜는 것은 운전자 간에 약속된 신호입니다. 만약 왼쪽 깜빡이를 켰다면 '내가 지금 왼쪽으로 갈 거니까 양보 좀 부탁해요'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죠. 그런데 차선을 변경할 때 깜빡이를 안 켜게 되면 뒤따라오던 운전자가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비상등 켜놓고 마트에서 장보기

보통 주말에는 대형 마트에 들려 일주일 치 먹을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는데요. 평일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 보니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헌데, 주차요금을 아끼거나 혹은 귀찮다는 이유로 마트 앞에 깜빡이를 켜둔 채 장을 보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교통체증 유발뿐만 아니라 암 유발까지 하는 행동입니다.

 

3. 주차 매너 제대로 안 지키기

주차하는 공간에는 주차선이라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주차선 가운데로 차를 넣어야 오른쪽에 주차된 자동차의 운전자가 차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죠. 그런데 본인이 편하게 내리겠다고 주차선 한쪽으로 바짝 붙여서 주차해 놓으면 내차 오른쪽에 있는 자동차의 운전자는 보조석으로 타서 운전석으로 앉아야 하죠. 운전은 내가 편해질수록 다른 사람이 불편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고속도로 1차로에서 저속/정속 주행하기

고속도로에서 1차로는 추월차로입니다. 간혹 차가 없다고 1차로에서 저속 또는 정속 주행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1차로는 추월 전용 차로로 이를 위반했을 경우 범칙금 4만 원과 벌점 10점을 맞게 됩니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이므로, 정속주행일 경우 1차로는 비워두는 것이 맞습니다.

 

5. 운전하면서 화장하기

보통 출근길에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여자들의 멀티 능력이 남자들보다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운전 중에 화장을 하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 최악의 운전습관 5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나쁜 운전습관은 남녀구분이 없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