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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러시아 BJ

뷰포인트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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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도로교통법상 승용차를 기준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6만 원의 범칙금과 15점의 벌점을 받게 됩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행위인데요.

 

 

최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보여준 러시아 BJ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티즈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던 스물두살 시토라 비(Sitora B) 씨는 옆에서 달려오던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돌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는데요.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SNS인 VK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하던 시토라 씨는 시청자들이 올리는 채팅을 보느라 운전에 집중하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그녀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교통사망 사고의 70%는 운전 중 딴짓을 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딴짓 중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교통안전공단 역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안전운전의 가장 큰 적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 중 휴대폰 메시지를 보낸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무려 90%가 넘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운전자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우리에게 때때로 찾아오는 큰 불행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본인과 사랑하는 가족들,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의 안녕을 위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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