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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던 날 우산을 쓰고 있던 남자

뷰포인트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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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1122일 금요일 1230. 35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F.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있는 도시인 댈러스의 다운타운에서 오픈카 퍼레이드를 하던 중 암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암살사건이 일어날 때 아주 묘한 남자가 한 명 있었으니, 그는 바로 검은색 우산을 쓰고 있는 한 남자였습니다. 당시 댈러스의 날씨는 매우 쾌청했기 때문에 우산을 쓰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었죠.

 

한 여름이라면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쓸 수 있다고도 생각되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늦가을에 해당하는 기온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따뜻한 햇빛을 쬐는 것이 더 이치에 맞습니다.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던 날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 촬영과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요. 정부 관계자들은 사건 현장의 중요한 증거를 찾기 위해 비디오와 사진을 살펴보던 도중 검은색 우산을 쓰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 우산을 쓴 남자는 다수의 비디오와 사진에 포착되었죠.

 

 

리무진이 우산을 쓴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쯤 그는 우산을 높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공교롭게도 리무진의 속도가 매우 느려지면서 케네디 대통령이 저격당했죠. 저격 직후 우산을 쓴 남자는 그 자리에서 유유히 사라졌고, 끝끝내 이 남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우산을 쓴 이 남자가 우산을 높이 들어 리무진 운전자에게 속도를 늦출 것을 지시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독침을 쏴 대통령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 암살을 도왔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많은 음모론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1977년과 78 자신이 우산을 쓴 남자였다고 주장하는 남자들이 나타났지만, 이들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우산을 쓴 남자의 정체는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습니다맑고 쾌청한 날 검은색 우산을 쓰고 있던 남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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