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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의 UFO 목격 사례를 정리한 영국의 극비 X파일

뷰포인트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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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간 UFO 목격 사례를 정리한 극비 X파일이 영국 정부에 의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영국의 더선지와 데일리메일 등을 통해 보도되었는데요. 국립 문서 보관소가 공개한 파일에는 세계 각지에서 보고된 UFO 목격 사례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 이 파일은 2013년에 공개될 예정에 있었지만, 당시 어떤 이유에선지 파일의 공개가 보류되었습니다. 이번 공개는 영국 국방부가 갖는 모든 UFO 관련 문서를 분류하고 공개한 것인데요. 9년이 넘는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록의 연대는 1971~1976년, 1996~2000년, 2004년의 것이라고 합니다.

 

 

1991~1994년까지 국방부의 UFO 프로젝트에 관여한 닉 포프 씨는 "이번에 공개된 X파일은 UFO의 신비로움을 파악하고, 현대 과학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미스터리를 파헤치려는 국방부 관계자들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총 18개의 파일 중 3개의 파일은 아직 비공개 상태이며,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개된 파일도 디지털화되어 있지 않아 이 파일들을 보기 위해서는 국립 공문서관에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외계인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한 음모라는 설까지 나돌고 있죠.

 

 

특히 영국판 로스웰 사건이라 불리는 1980년 12월 14일 새벽 1시, 영국 벤트워터스에 착륙한 괴비행물체의 진상이 드러날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UFO의 존재가 확실하게 증명된다면 외계 생명체에 대한 증거도 나타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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