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학조차 하고 싶지 않은 악명 높은 교도소 5곳

뷰포인트 2016. 12. 10.
반응형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범죄를 저지르면 선량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와 완벽히 격리되는 교도소로 보내집니다. 엄격하게 관리되는 감옥에서 형기를 채우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시간을 갖는 것인데요. 이런 교도소 중에서도 정말 악명 높기로로 유명한 곳들이 있습니다. '아, 사람은 정말 죄짓고 살면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이 글에서는 골든지팡에 소개된 순위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악명 높은 교도소 5곳을 소개합니다.

 

 

1. 태국, Bangkwang

▲흉악범들만 모아 놓은 방쾅 교도소는 태국에서 가장 악명 높기로 유명합니다. 교도소 입소 후 3개월 동안 족쇄를 차고 식사는 하루에 한 끼만 제공되는데요. 밥 먹이는 것도 아깝다는 거죠. 거의 인간 취급을 안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장실에 문이나 칸막이가 없을 만큼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어떠한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설 규모에 비해 인원 수가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 전염병이 돌고 있습니다.

 

2. 프랑스, Sante

▲감옥 내에서의 강간과 교도관의 비인간적인 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상테 교도소는 죄수들의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죄수들이 이러한 생활을 도저히 버티지를 못하는 겁니다. 이곳에 근무하던 여의사가 상테 교도소의 실상을 폭로한 책을 쓰기도 했지만, 여전히 자살률은 낮아지지 않고 있죠.

 

3. 미국, Supermax

▲흉악범과 테러범들을 주로 수감하고 있는 슈퍼맥스 교도소는 탈옥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감되어 있는 500여 명의 죄수들은 좁디 좁은 방 안에서 하루 중 23시간을 보내야 하는데요. 때문에 이를 버티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죄수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물론 교도관들의 괴롭힘도 한 몫 하죠.

 

 

4. 베네수엘라, Sabaneta

▲범죄조직이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바네타 교도소는 교도소 내에서의 조직간 전쟁과 폭동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군대가 폭동을 진압할 때도 있고, 매년 수백 명의 죄수들이 살인과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죠. 수감되어 있는 인원들이 너무 많아 죄수들간의 싸움은 일상 생활이고, 제공되는 식사량이 극히 적어 밥 때문에 살인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때로는 도망칠 곳 없는 감옥에서 방화가 일어나 많은 죄수들이 죽어 나갑니다.

 

5. 케냐, Nairobi Prison

▲전 세계에서 수감되어 있는 죄수가 가장 많은 교도소 중 하나인 나이로비 교도소는 매우 좁은 시설에 수천 명 이상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시설 자체가 너무 비좁기 때문에 마치 굴비처럼 엮여 자다가 질식사하는 죄수가 나올 정도죠. 위생 상태가 최악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교도관에 의한 학대로 사망하는 죄수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 전체에서도 최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