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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설이 나돌고 있는 여배우 전지현

뷰포인트 2016.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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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사람들을 빗대어 우스갯 소리로 뱀파이어 같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진짜 뱀파이어가 아니냐며 루머를 생산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었으니, 바로 배우 전지현입니다. 아들을 출산해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1997년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 대표의 눈에 띄면서 캐스팅돼 각종 CF와 드라마를 찍으며 빠른 속도로 폭풍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15년 전 프린터 광고에서 전지현이 보여준 테크노 댄스는 그녀를 일약 CF계의 샛별로 떠오르게 하면서 여전히 CF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떨어질 줄 모르고 있죠.

 

▲그러다가 2001년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한 획을 그은 '엽기적인 그녀'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포텐을 터뜨려 그녀의 나이 불과 스무살에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들리는 풍문으로는 북한에서도 엽기적인 그녀의 인기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전지현을 캐스팅했던 싸이더스의 정훈탁 대표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여인과 같은 느낌이 있고, 소년의 묘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영화 '레옹'의 마틸다가 생각났다고 합니다. 처음 캐스팅 되었을 때 전지현은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쑥맥이었지만 지금은 그 어느 자리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을 갖추고 있죠.

 

▲또, 장진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전지현을 꼽으며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선입견이 없는 배우다. 다양한 연기적 변신을 오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 전지현은 아주 세련된 옷이나 천한 옷 혹은 지적이거나 무식해 보이는 어떤 배역이든 훌륭히 소화해내는 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은 예니콜로 분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1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었던 '별에서 온 그대'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중국 등 해외에서도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어쩜 이리도 한결 같을 수 있는지 뱀파이어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도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아무튼, 카리스마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지현을 앞으로도 많은 작품 속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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