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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인 그리워 '100km' 걸어 찾아간 '낙타'

뷰포인트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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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를 걸어 주인을 찾아간 낙타가 화제입니다.



내몽고에서 유목민 생활을 하는 주인은, 100km 떨어진 곳에 사는 한 노인에게 낙타를 팔았는데요.




팔려갔던 낙타는 일주일을 걸어 원래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산과 강을 넘고 심지어 고속도로까지 건너는 험난한 여정이었죠.



낙타가 주인을 만났을 때는 온몸이 상처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주인은 낙타의 충성심에 감동해 돌아온 낙타를 다시 사기로 결정했는데요.



돌아온 낙타 대신 다른 낙타를 내어주는 것으로 노인과 거래를 마쳤습니다.


낙타는 다시 팔지 않고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할 거라는데요.



주인 부부는 전통적인 몽골식 스카프인 '하다'를 낙타의 목에 감아주며 가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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