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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친절하게 대하라"는 말 듣고 분노해 '74세 노인' 버스에서 밀어 숨지게 한 여성

뷰포인트. 2019. 5. 17. 11:52

 

세계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에서 또다시 끔찍한 사건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버스에 탄 노인을 보도로 밀어 숨지게 한 여성의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이 공개한 폐쇄회로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려는 노인을 인도로 미는 영상이었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지난 3월 21일 저녁 5시 무렵,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통과하는 버스에 타고 있던 카데샤 미셸 비숍(25)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승객들에게 험한 말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서지 푸르니에(74)는 "승객들 친절하게 대하라"고 말했는데요.

 

 

분노를 참지 못한 비숍은 버스가 정차 후 푸르니에가 내리려는 찰나 뒤에서 그를 밀어 보도에 넘어뜨렸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비숍이 푸르니에를 돕지 않고 버스로 도주했다"고 전했는데요.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는 "부검 결과, 푸르니에는 둔기로 인한 부상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죠. 이로써 비숍은 명백한 살인 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한편 비숍은 지난 6일 체포돼 클라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그녀의 예비 심리는 5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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