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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다 말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뷰포인트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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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게 되면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오직 둘만 공유하게 되는 추억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사귀는 사람이 자신과 있었던 모든 일을 어머니에게 전부 말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30대 초반이라고 소개한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글쓴이는 7년 넘게 알고 지내다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해 3개월째 교제 중인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거짓말을 못 하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솔직해서 부모님께도 숨기는 것이 없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글쓴이와 있었던 사소한 일 하나까지 남자친구의 어머니께 말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선물을 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자랑한다면서 올리고요. 1박 2일 여행 가는 것도 어머니께 이야기합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도 여지없이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리죠. 그러다가 얼마 전 글쓴이는 남자친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엄마가 너 SNS 팔로우할 수도 있어"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신다는데요. 글쓴이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굉장히 낯설고 충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참 연애하기 힘드네요"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솔직한 게 아니라 푼수에 촐싹인데", "결혼하고 나서 부부관계 횟수까지 말할 기세네", "엄마랑 평생 둘이 사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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