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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하철에서 포착된 푸틴 대통령의 도플갱어

뷰포인트 2016.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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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도플갱어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또 다른 사람을 말합니다. 실제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나게 되면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 미신도 있는데요. 쌍둥이가 아닌데도 정말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도 푸틴 대통령은 그 기분을 조금은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봄 러시아의 소셜 미디어인 후콘타쿠체에 푸틴 대통령과 똑 닮은 한 장의 사진이 뜬금없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는데요.

 

(사진 - 왼쪽,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포착된 푸틴 대통령과 닮은 남성)

 

이 사진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포착된 한 남성의 사진입니다.

 

 

몇 년 전 중국판 푸틴 대통령이라며 유명세를 탔던 위안핀 씨와는 차원이 다른 씽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진 - 왼쪽, 중국판 푸틴 대통령 도플갱어로 알려졌던 위안핀 씨)

 

한눈에 봐도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포착된 남성의 외모가 푸틴 대통령과 더 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러시아 사람들은 푸틴 대통령이 '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암행순찰 중이다.', '회춘약을 먹고 젊어졌다.' 등 재미있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닮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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