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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에 살고 있는 독을 가진 위험한 동물들 TOP 5

뷰포인트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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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연은 매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들을 보호합니다. 종의 번식을 위해 똑똑한 기생을 택하는 동/식물들을 보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표마저 생깁니다.

 

오늘 소개하는 동물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품고 있는 위험한 동물들입니다. 인간이 이 동물들과 마주치면 순식간에 요단강을 건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위  복어 ▲

 

고급 요리인 사시미나 지리로 많이 먹는 복어는 우리나라의 남부와 일본 근처에 서식하는 어류입니다. 극소량으로도 사람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치명적인 '테르로도톡신'이라는 독을 품고 있습니다.

 

복어가 품고 있는 이 독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복어의 간, 난소, 창자, 피부에 독이 있기 때문에 복어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 또는 요리사가 복어회나 요리를 내온다면 절대로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 그 전에 요리를 못 하도록 말리는 것이 더 좋겠죠.

 

우리나라가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인 6~70년대에는 복어 요리 후 버린 내장을 가난한 사람들이 주워다가 국을 끓여 먹다가 사망한 사고가 꽤 많았습니다.

 

 

 

 4위  푸른고리문어 ▲

 

다리가 여덟 개 달린 문어 역시 복어가 가지고 있는 맹독인 테르로도톡신을 품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푸른고리문어의 경우 이 독을 사냥할 때 쓴다는 겁니다.

 

문어의 이빨에 독이 있고, 어떤 경우에는 조금 떨어진 목표물에 독을 발사하기까지 합니다. 이 문어가 위험한 이유는 평소에 보호색으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에서는 이 푸른고리문어 때문에 매년 몇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동물입니다. 작고 귀여워 보인다고 잘 모르는 문어를 함부로 잡아서는 안 됩니다.

 

 

 

 3위  독화살 개구리 ▲

 

이 녀석은 딸기, 염색, 기쁜 등 아주 다양한 종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 종류만도 무려 155종이 넘습니다. 화려한 색과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아이들이 딱 좋아하게 생겼는데요.

 

중남미의 정글에 서식하는 독화살 개구리는 귀엽고 화려한 외모와 달리 몸속에 맹독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인디오들은 독화살 개구리에서 채취한 독을 화살이나 창끝에 발라 사용했습니다.

 

 

정글에는 이 녀석처럼 화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 동물들에게는 대부분 독이 있습니다. '나는 맹독이 있으니까 건들지 마라. 한방에 요단강 보내버린다.'와 같은 일종의 경고색이죠.

 

 

 

 2위  내륙 타이판 ▲

 

생소한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코브라처럼 아주 지독히 강력한 독을 품고 있는 독사 중 하나입니다. 호주에 서식하고 있는 이 녀석은 4m까지 자라는데 방울뱀의 독보다 약 400배나 강력합니다.

 

한번 물 때 100mg 정도의 독을 방출하는데, 사람 수십 명을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일단 물리면 그 즉시 병원으로 가지 않으면 인생 퇴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주는 정말 상어부터 시작해 위험한 동물들은 죄다 호주에 모여 사는 것 같습니다.

 

 

(사진 - 악어와 맞짱뜨는 코모도 왕도마뱀, 철갑 같은 피부 덕분에 겁이 없음.)

 

 1위  코모도 왕도마뱀 ▲

 

그 크기가 도마뱀들의 왕이라고 해서 왕도마뱀입니다. 도마뱀 종류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코모도 섬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중부의 섬들에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먹을 것에 대한 욕심이 장난 아닙니다.

 

성체로 자라나면 3m가 넘는 몸길이와 100kg이 넘는 몸무게는 아주 위협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녀석은 응혈독이라고 하는 독도 독이지만, 입안에 패혈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숨기고 있습니다.

 

일단 한번 물리면 패혈증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 때문에 서서히 숨이 끊어지죠. 이 녀석은 지능이 높고 사람도 잘 공격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하는 위험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공격당해 잡아먹혔다는 기록이 꽤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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