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8

CIA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X-파일'의 정체

지난해 미국 CIA(미 중앙정보국)는 200건 이상에 달하는 극비 자료의 기밀 지정이 해제되면서 CIA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SF 드라마 'X 파일'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름을 빌려 '멀더 요원·스칼렛 요원이 원하는 문서 TOP 5'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이 문서는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기록된 것으로 최고 기밀에 해당하던 정보였는데요. (▲CIA가 공개한 문서에 포함된 UFO 사진) 이 문서들에는 UFO(미확인 비행물체)가 목격된 보고를 조사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의 국가정보기관에서 이러한 것들을 조사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데요. (▲CIA의 문서에 담긴 사진. 이 사진에 관해 그 어떠한 설명도 되어 있지 않음) 그중 몇 가지를 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CIA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CIA(미 중앙정보국)는 미국 대통령의 직속 조직이기 때문에 미군이나 기타 정부 기관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주로 대외 첩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세계정세 뒷편에서 개입하고 제어하는 등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죠. 그러나 북한을 비롯한 반미 국가에서는 CIA를 '보이지 않는 정부'라 부르며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쿠데타 메이커'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어찌 됐든 미국 입장에서 보면 CIA는 국가 안보를 위해 음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먼 놀라운 사실들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밀리터리 커뮤니티에 소개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CIA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CIA 요원으로 발탁되어 근무를 시작하면 ..

밀리터리 2017.05.29

위크리크스에 의해 폭로된 CIA 해커부대의 정체

정부와 기업의 비리를 폭로하는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지난 3월 7일 CIA의 비밀작전에 관한 기밀문서 'Vault 7'이 공개됐습니다. CIA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심지어 자동차까지 해킹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기밀자료에는 CIA의 극비작전까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Vault 7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수집된 기밀문서로 CIA 본부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센터에 보관되어 있던 8,761점에 달하는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천억 줄이 넘는 기밀자료는 미국 정부의 관계자 혹은 해커에 의해 유출되었고, 그중 한 사람이 위키리크스에 자료를 제공했다고 입수 경로를 설명했는데요. CIA는 5천 명 이상의 요원으로 구성된 해커부대를 ..

밀리터리 2017.03.14

미국 CIA 지도제작부가 75년 만에 공개한 비밀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스노든'은 정보를 분석하던 요원이 CIA(미국 중앙정보국)와 NSA(미국 국방부 소속의 정보공동체)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세계 각국 수뇌부를 도청한 사실을 폭로한 내용입니다. 특히 CIA는 여전히 막강한 정보 수집력을 과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이죠. 미국은 패권 국가라는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편으로는 감시사회에 살고 있고 있는 것 같다는 섬뜩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CIA가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은밀하게 제작했던 비밀지도 70년 치를 공개했습니다. CIA의 지도제작부 설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기념을 위해서인지 혹은 더이상 필요가 없어..

전직 CIA 여성스파이가 공개한 임무와 훈련내용

CIA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첩보활동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자주 등장합니다. CIA의 여성스파이였던 린지 모란 씨는 미국의 펄슈트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의 실제 임무와 훈련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이 글에서는 그녀가 공개한 스파이에 관한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합니다. 1. 스파이는 가족들에게까지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 한다 CIA에서 훈련을 받고 임무에 투입되면 전 세계를 여행하게 된다고 하죠. 스파이는 워낙 비밀스러운 직업이다 보니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매번 거짓말을 해야 했고, 그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우리가 영화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군요. 일과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는 대상은 오로지 동료들뿐이어서 CIA 요원들끼리 결혼하는 경..

밀리터리 2017.02.08

80년대 CIA가 개발을 요청해 실전 투입된 무인항공기의 실체

미국의 CIA(중앙정보국)는 FBI(연방수사국)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입니다. 그들은 마치 구글처럼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하고 싶어 하며, 실제로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도 CIA가 많이 등장하죠. 이들이 하는 주요 임무는 정보기관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주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분석 작업 이외에도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암살하는 특수공작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기업의 비리를 고발하는 위키리크스가 공개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문서'를 살펴보면 CIA의 특수공작 활동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IA가 1980년대부터 개발을 요청해 실전에 투..

밀리터리 2017.01.28

5천억 원을 들였지만 망한 CIA의 극비계획 '어쿠스틱 키티'

▲CIA(미국 중앙정보국)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가깝게(?) 느껴지는 미 정부 기관입니다. 냉전 시대에 CIA는 마인드 컨트롤, 초능력 연구 등 정말 별의별 연구를 많이 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CIA의 극비계획은 '고양이 스파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미국은 돌고래를 훈련시켜 기뢰를 탐지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비둘기를 띄워 적의 주요 거점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동물 스파이는 과거에도 이용되었고 오늘날에도 동물 스파이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 CIA는 살아 있는 고양이를 개조해 도청하기 위한 스파이로 만들고 싶어했죠. 1960년대에 극비로 추진된 이 계획의 작전명은 '어쿠스틱 키티'였..

밀리터리 2016.11.25

미국의 비밀군사기지 51구역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

미국 공군이 관리하는 네바다주 남부에 있는 '51구역: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연습장' 관한 정보는 미국 정부의 철저한 관리로 오랫동안 기밀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많은 음모론의 중심에 51구역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추락한 UFO를 연구하고 있다, 로스웰 사건과 관련이 있다부터 시작해 심지어 외계인을 숨겨놓고 연구 중이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였습니다. (사진 - 구글 어스로 들여다본 51구역의 모습) 사실 CIA가 주관하는 수많은 군사 실험이 행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보가 엄격히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미스테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51구역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2013년 워싱턴 대학..

밀리터리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