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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놀로지23

선진국들이 "미쳤다"고 표현하는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률' 유엔의 전문기구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는 올해 말까지 전세계 인구의 51.2%인 약 39억 명이 인터넷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지난 7일 발표했습니다. 2005년과 2018년의 비교에서는 선진국 51.3%→80.9%로, 개발도상국 7.7%→45.3%, 아프리카는 2.1%→24.4%로 나타났습니다. ITU는 "인터넷 이용자가 과반수를 넘은 것은 세계가 포괄적인 정보사회로 진행하는 큰 걸음"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아직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경제의 혜택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전세계 인구의 96%가 휴대전화 서비스 지역에 살고 있으며, 90%가 3G 통신 이상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별 인터넷 접속률은 99... IT/테크놀로지 2018. 12. 12.
"2062년 되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재능'을 따라잡는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발전이 눈부신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기계가 인간의 일을 빼앗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육체 노동과 일상적인 작업의 종류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 분야도 포함됩니다. 인공지능 전문가는 2062년이 되면 인간의 창조적인 재능을 인공지능이 따라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의 인공지능 전문가인 토비 월시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9회 데인저러스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5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인공지능의 창의력과 감성지수가 인간과 비슷해질 것이다" 그는 인공지능의 지적 능력이 활짝 꽃 피우는 시기를 2062년으로 예측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 IT/테크놀로지 2018. 11. 15.
얇고 가벼워서 '학생'들이 쓰기 좋은 '울트라북' BEST 10 노트북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업무와 공부를 돕는 훌륭한 IT 기기인데요.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서 얇고 가벼운 노트북 '울트라북'의 주요 메이커 제품을 비교했습니다. 1. Huawei MateBook X Pro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화웨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입니다. 테크레이더는 2018년 초 등장한 울트라북 중에서 가장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웹캠의 품질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CPU : 8세대 Intel Core i7-8550U GPU : Intel UHD Graphics 620+ NVIDIA GeForce MX150 (2GB) 디스플레이 : 13.3인치 (3000 x 2000) 터치 스크린 스토리지 : 512GB 2. DELL XPS 13 PC메이커로서 신뢰할 수 .. IT/테크놀로지 2018. 10. 19.
'감시사회'를 현실로 만들고 있는 중국의 '소름' 끼치는 감시 수준 혹시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말을 아시나요?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관리 권력 혹은 그러한 사회체계를 일컫는 말인데요. 중국은 이미 감시사회의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중국의 소름 돋는 감시 수준'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현재 중국의 인구는 14억 명이 넘는데요. 중국 전역에는 2천만 대가 넘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CCTV를 설치한 이유는 프로젝트 '톈왕' 때문입니다. 톈왕 프로젝트는 도시의 치안 확보를 위해 지리정보체계 및 영상 수집∙전송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인데요.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전역에 걸쳐 본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트위.. IT/테크놀로지 2018. 10. 18.
'애플'이 구글 몰래 '지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특별한 방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지도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차에 카메라를 탑재해 정기적으로 촬영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특이하게도 자동차뿐만 아니라 거대한 카메라 유닛을 짊어지고 돌아다니는 도보 촬영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는 거리에서 배낭을 메고 작업 중인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남성이 등에 멘 검은색 배낭에는 'Apple Maps'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여러 대의 카메라도 보이는데요. 주변의 모습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레이저 레이더인 '라이다'(LIDAR:Laser Imaging Detection and Ranging) 유닛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다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데요. 이렇게 수.. IT/테크놀로지 2018.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