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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135

전 세계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 톱10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까지 슬픔에 잠기게 되기 때문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0초에 1명씩 세계 어딘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의 대부분은 빈곤한 나라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순위가 굉장히 충격적인데요. 대한민국의 아주 비극적이면서도 슬픈 통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172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10개 나라를 소개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기준) 10. 카자흐스탄 23.8명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에서 자살은 장기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세계 전역에서 자살에 의해 사망한 인구 중 3.23%는 카자흐스탄.. 월드/피플 2017. 3. 3.
선생님이 매일 아침 독특한 방법으로 출석 확인을 하게 된 까닭은?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보통 이름을 불러 출석을 확인합니다. 아주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이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선생님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죠. 그런데 미국의 ABC뉴스에 소개된 노스캘로라이나주 에슐리 파크 초등학교의 베리 화이트 주니어 선생님은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출석을 확인합니다. (줄 서 있는 학생들이 미소를 머금고 기다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그는 5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매일 아침 17명의 학생과 핸드쉐이크를 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학생들과 하는 핸드쉐이크 동작이 전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리 화이트 선생님은 왜 이런 독특한 방법으로 출석 확인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학생들과 핸드쉐이크를 시작한 것은 작년이에.. 월드/피플 2017. 2. 23.
사진 한 장 때문에 범죄자에서 모델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남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범죄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제레미 믹스(Jeremy Meeks)는 지난 2015년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알려지게 된 것은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 때문이었는데요. ▲사실 제레미 믹스는 처음부터 섹시한 분위기가 있는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섹시하다기보다는 평범한 인상에 가까웠죠. 그러나 교도소에 들어간다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인지 살이 빠지면서 그의 섹시한 외모가 드러나게 된 겁니다. ▲그러다가 제레미 믹스의 머그샷(위의 사진)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스톡튼 경찰청 페이스북에 올라가면서 SNS와 커뮤니티에서 아주 그냥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또다시 없을 뜻밖의 행운을 만나게 됩니다.. 월드/피플 2017. 2. 21.
불곰국의 제왕 푸틴 대통령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9가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평가받는 불곰국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국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타임지나 포브스 등 여러 매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항상 푸틴 대통령을 거론하고 있죠. 석유와 금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그는 공식적으로는 70조, 비공식적으로는 200조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법학을 전공한 KGB 출신이면서 워낙 비밀이 많은 인물이라 많은 사람들이 항상 궁금해합니다. 이 글에서는 불곰국의 제왕 '푸틴 대통령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9가지'를 소개합니다. 1. 푸틴은 가난했다 푸틴 대통령은 노동자 계급의 가정에서 태어나 쥐와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는 빈민가의 아파트에서 자랐습니다. .. 월드/피플 2017. 2. 13.
사랑하는데 나이가 있나요? 106세 할머니 신부와 66세 할아버지 신랑 사랑에 국경이 없듯, 나이 또한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 브라질의 106세 로드리게스 올리베라 할머니는 얼마 전 40세 연하, 66세의 디아즈 야곱 할아버지와 약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말이죠. 야곱 할아버지는 브라질 최대의 온라인 미디어인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나보다 조금 나이가 많지만 난 지금 행복하다."고 말했는데요. 사랑이 아니었다면 정말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이 서로를 만나게 된 것은 양로원이었고, 처음 본 순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3년 동안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네요. 원래는 약혼식이 아닌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베라 할머니의 나이 때문에 결혼식은 무리일 거라고 의사들이 반대해서 약.. 월드/피플 2017.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