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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61

세계 최초로 196개국을 여행한 여성이 추천하는 나라 톱10 지난해 196개국을 여행 중인 것으로 화제가 되었던 미국의 카산드라 드 페콜(Cassandra De Pecol, 27) 씨를 기억하시나요? 그녀는 2010년 대학에 다니던 시절 '세계를 눈에 담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2천 달러(약 230만 원)를 모아 약 2년간 25개국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경비는 여행지에서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충당했다고 하는데요. 여행에서 돌아온 그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2014년에 'Expedition 196'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자금을 모금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7월에 세계로 여행을 떠나 올해 2월까지 약 18개월간 북한을 포함한 196개국을 모두 여행하는 프로젝트를 완수했죠. 이 글에서는 해외의 여러 매체를 통해 그녀가 추천하는 '.. 문화/여행 2017. 3. 9.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20개의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제 가장 보편적이며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의 하나이기도 하죠. 호주의 에어라인 레이팅스는 전 세계 항공사 425개사 중 가장 안전한 20개 항공사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10년간 사망 사고 기록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안전 심사 결과 및 안전성 등 국제적인 기준에 적용돼 평가했다고 합니다. (1위인 콴타스 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는 ABC 순으로 나열됨) 1. 콴타스 항공 2. 에어 뉴질랜드 3. 알래스카 항공 4. 아나 항공 5. 영국 항공 6. 캐세이 패시픽 7. 델타 항공 8. 에티하드 항공 9. 에바 항공 10. 핀 에어 11. 하와이안 항공 12. 일본 항공 13. KLM 네덜란드 항공 14. 루프트한자 항공.. 문화/여행 2017. 3. 8.
미국인이 한국에서 경험한 독특한 한국문화 5가지 우리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행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영감과 생각의 확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 더욱 설레는 이유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 등 현지에 방문하지 않으면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리스트벌스에 소개되었던 '미국인이 한국에서 경험한 한국문화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회식 한국 사회에서 함께 술을 마신다는 것은 서로에 대해 잘 알아가는 의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직장에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씩은 회식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나게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규칙이 존재합니다. 직장 상사가 술을 따라줄 때는 두 손으로 공손하게 잔을 받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술.. 문화/여행 2017. 2. 16.
총싸움이 잦은 미국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 톱10 미국은 땅덩이가 넓은 만큼 인구도 많아서 항상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남미의 갱단이나 마약조직들이 쉴새 없이 들락거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치안이 좋은 도시들도 존재하는데요. 이 도시들의 특징은 인구의 50% 이상이 백인이라는 점과 도시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중산층 이상의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죠. 이 글에서는 FBI의 범죄통계 보고서와 트래블러의 자료를 토대로 한 '미국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10개 도시'를 소개합니다. 10. 캘리포니아, 출라비스타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을 가진 출라 비스타는 1880년대 주거지역으로 개발되면서 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레몬 생산지역이기도 했죠. 관광지로는 올림픽 훈련센터, 크리켓 .. 문화/여행 2017. 1. 12.
아빠는 못 말려! 시리얼 쌓기 장인에 도전하는 아빠들 왜 이러는 걸까요? 지난여름 미국에 거주하는 아빠들 사이에 #cheeriochallenge라는 이름의 아주 흥미로운 도전이 유행했습니다.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에 치리오스라는 시리얼을 높이 쌓는 것이었는데요. 누가 가장 높이 쌓는지 사진을 찍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다른 아빠들과 겨루는 아주 쓸데없는 일이죠. 자, 그럼 아빠들의 시리얼 쌓기 도전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집중력을 요구할 것처럼 보이는데요. 아마도 부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도전일 겁니다. 아기 좀 재워달라고 했더니 장난이나 치고 앉아 있다며 한숨을 푹 내쉬는 부인들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아무튼, 세계 어디든 남자들의 이상한 승부욕은 그칠 줄을 모르는군요. 우리나라에서 아빠들이 이런다면 등짝 스매싱을.. 문화/여행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