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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이 잦은 미국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 톱10

뷰포인트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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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땅덩이가 넓은 만큼 인구도 많아서 항상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남미의 갱단이나 마약조직들이 쉴새 없이 들락거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치안이 좋은 도시들도 존재하는데요.

 

이 도시들의 특징은 인구의 50% 이상이 백인이라는 점과 도시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중산층 이상의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죠. 이 글에서는 FBI의 범죄통계 보고서와 트래블러의 자료를 토대로 한 '미국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10개 도시'를 소개합니다.

 

10. 캘리포니아, 출라비스타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전망'이라는 뜻을 가진 출라 비스타는 1880년대 주거지역으로 개발되면서 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레몬 생산지역이기도 했죠. 관광지로는 올림픽 훈련센터, 크리켓 와이리어스 원형극장, 워터 테마파크 등이 있습니다.

 

9. 텍사스, 어빙

▲텍사스주에는 많은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어빙 역시 기업들이 본사를 이주하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기업에 제공하다 보니 텍시스템즈와 같은 큰 기업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기업들이 많다 보니 일자리가 많아 시민들의 호주머니가 굉장히 두둑합니다. 범죄가 일어날 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죠.

 

8. 애리조나, 챈들러

▲수의사였던 알렉산더 챈들러가 연방 정부로부터 땅을 매입해 도시를 세운 특이한 이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1980년대부터 첨단기술 산업이 자리를 잡았고, 겨울 휴양지로도 인기가 꽤 많습니다. 2천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챈들러 역사박물관에는 은근히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7. 텍사스, 플레이노

▲댈러스 교외에 위치한 위성도시인 플레이노는 한적한 시골 도시였지만,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플레이노로 모여들었습니다. CNN머니에서 발표한 미국 서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6. 네바다, 헨더슨

▲라스베이거스가 내려다 보이는 사막지대에 자리잡은 도시입니다. 미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화학제품이 굉장히 많이 생산되는 도시입니다. 네바다 박물관이나 찰스턴산, 미드호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5.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관광업과 어업, 농업의 중심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온화한 기후, 환상적인 해변 등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관광도시입니다. 소실되었던 옛 건물들이 다시 복원되면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4. 버지니아,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주에 있는 독립시로 대서양과 체서피크만이 붙어있는 휴양도시입니다. 철도와 호텔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휴양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휴양도시이다 보니 이곳의 시민들은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관광객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3.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이던 오흘론족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나, 유럽계 이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1850년대 미국에 불어닥쳤던 골드러시의 중심지이기도 했죠.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캘리포니아, 어바인

▲미국의 대표적인 계획 도시로 어바인 주식회사가 주도해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CNN머니에서 발표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4번째에 뽑히기도 했죠. 독일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이외의 지역에 유일하게 클래식 센터를 설립한 곳이기도 합니다.

 

1. 노스캐롤라이나, 캐리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캐리입니다. 총싸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도시의 사람들 자체가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인지 어학연수나 조기유학을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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