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층 방범창에 매달린 아기 구해낸 대륙판 '스파이더맨' (영상)

뷰포인트 2018. 6. 9.
반응형

 

지난달 프랑스에서 5층 발코니에 매달려있던 아이를 구해낸 프랑스 '스파이더맨'이 화제가 됐었죠. 이번엔 중국입니다.

 

 

지난 8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5층 방범창에 매달려 있던 2살 아기를 목숨 걸고 구해낸 남성 장신(Zhang Xin)의 미담을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장 씨는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를 걷던 중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고, 5층 창가 쪽 방범창에 머리가 낀 채 매달려 있는 아기를 발견했습니다.

 

밑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인근 주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요.

 

 

군인 출신인 장 씨는 자신의 안전은 생각지도 않은 채 망설임 없이 건물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5층 방범창까지 올라간 장 씨는 아기를 창문 안쪽으로 밀어 넣어 구해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아기를 구해낸 후 도착해 사건 경위를 조사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할머니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아기가 혼자 있었고, 그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칫하면 추락으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한편 장 씨의 영상은 중국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중국의 스파이더맨'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상하이스트

ⓒ1인 미디어 뷰포인트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