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재 아인슈타인이 아들에게 알려준 효과적인 학습법
천재는 '엄청난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해도 좋을지 모릅니다. 또는 '몹시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는데요. 노벨상을 수상했던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진정한 천재의 증거는 어떤 것이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915년 독일의 베를린에 살던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 연구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 당시 두 아들은 헤어진 아내와 함께 비엔나에서 생활하고 있었죠. 당시에는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가 없던 시대라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아들들과 정기적으로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사진 - 아인슈타인의 아내 밀레바 마리치와 그의 두 아들)
당시 11세였던 아들 한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 보냈던 편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아버지로서의 아인슈타인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편지의 내용에는 어려운 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매우 알기 쉬운 단어로만 쓰였습니다.
(사진 - 아인슈타인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
아인슈타인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아들을 위해 효과적인 학습법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이 글에서는 아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네가 피아노를 즐기고 있다는 것에 아빠는 정말로 기쁘단다. 아빠는 너 정도의 나이에 피아노를 열심히 배우는 것이 학교보다 더 나은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피아노 선생님이 없어도 너 스스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곡을 연주하면 좋단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즐거운 일을 하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는 것조차 잊어버릴 수 있단다. 아빠도 가끔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점심밥 먹는 것도 잊어버릴 때가 있거든.
(사진 - 아인슈타인과 그의 두 아들)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야말로 뜨거운 열정이 나타나고, 그러한 열정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가르친 것일 테고요.
영재를 발굴하는 한 TV프로그램에서는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아이의 천재적인 재능마저 잃게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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