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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가 극한직업이라는 것을 증명한 '톰 크루즈' 형님의 위엄

뷰포인트 2017.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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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형님이 주연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총 다섯 편이 제작되었는데요. 현재 톰 크루즈 형님은 프랑스 파리에서 미션 임파서블 6를 촬영 중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화려한 액션이 일품인 영화인데요. 그러다 보니 배우들의 부상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영화배우가 극한직업이라는 것을 증명한 톰 크루즈 형님의 위엄을 소개합니다.

 

1. 16톤의 물과 맞서야 한다

거대한 수조에 담긴 물이 쏟아져 나올 때 좁은 면적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16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엄청난 양의 물이 가하는 압력과 충격, 유리 파편 등은 생명을 위협하기에 충분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1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원래 스턴트맨이 대역으로 촬영하려고 했으나, 톰 크루즈 형님께서는 이 장면을 직접 연기하면서 액션 배우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장면이죠.

 

2. 63m/s의 바람을 견뎌야 한다

이런 장면을 찍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특수효과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고속 열차에 올라탄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비슷한 세기의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요. 제작진이 시뮬레이션한 결과 톰 크루즈 형님이 열차에서 떨어지려면 63/m의 바람이 불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4등급 슈퍼 태풍의 중심에서 볼 수 있는 바람이며, 2003년 9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매미의 순간 최대 풍속이 60m/s였습니다. 4등급 태풍은 일반적인 집의 지붕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정도의 세기입니다.

 

3. 610m 절벽을 등반해야 한다

톰 크루즈 형님은 미션 임파서블 2에서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암벽을 안전장치에만 의지해 등반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요. 절벽에서 절벽으로 점프하는 장면을 찍다가 한쪽 어깨가 파열되는 사고까지 당했죠.

 

만약 610m의 절벽에서 떨어져 자유낙하를 하게 되면 땅에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11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실명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미션 임파서블 2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톰 크루즈 형님의 눈동자 바로 앞까지 칼을 가까이 댔는데요.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CG가 아닌 실제 칼을 갖다 대었습니다. 눈과 칼끝의 거리는 약 6mm에 불과했죠. 수학적으로 매우 정밀하게 계산된 와이어 보조 장치를 사용했지만, 자칫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는 정말 위험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5. 830m 높이의 빌딩을 기어올라야 한다

톰 크루즈 형님의 스턴트 연기 중 가장 돋보였던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을 오르는 장면은 오금이 저릴 정도로 대단했는데요. 만약 장비가 잘못되어 떨어질 경우 초당 129m의 속도로 곤두박질치게 되죠. 830m의 빌딩에 매달려 있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간질간질하네요.

 

6. 6분 30초 동안 숨을 참아야 한다

미션 임파서블 5에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톰 크루즈 형님은 무려 6분 30초 동안 숨을 참았는데요. 일반인들이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평균 1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기 연주자들은 2분, 해녀 3~5분 정도라고 알려져 있죠.

 

톰 크루즈 형님은 이 장면 하나 때문에 프리다이빙을 계속 연습해 산소 없이 6분 30초를 버티는 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숨 오래 참기 세계 최고 기록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유명한 프리다이버인 고란 콜락 씨가 세운 22분 30초입니다. 이 정도면 영화배우도 극한직업이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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