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하는 2가지

뷰포인트 2017. 4. 5.
반응형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주이자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쥐고 있는 빌 게이츠의 재산은 868억 달러(약 97조 5천억 원)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350억 달러(39조 3천억 원)를 기부했지만, 여전히 재산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참 흥미로운데요.

 

 

얼마 전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 방송인 CNBC에서는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하루 동안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반드시 하는 2가지를 소개했습니다. 과연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엇을 할까요?

 

1. 설거지를 한다

빌 게이츠 정도의 자산가라면 가사도우미를 고용해 집안 정리나 청소와 같은 소소한 일거리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일만은 빌 게이츠가 직접 한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 후 직접 설거지를 하는 것입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설거지를 하는 동안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따뜻한 물의 느낌과 세제의 냄새에 자극을 받은 뇌가 긴장 상태를 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무언가를 할 때 뇌는 아무렇게나 생각을 시작하고, 이것이 혁신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설거지도 아무 생각 없는 작업 중 하나에 포함되죠. 이러한 과학적인 증명을 빌 게이츠는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

빌 게이츠가 하루를 끝마칠 때 반드시 하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독서입니다. 스스로를 책벌레라 말할 정도로 독서량이 상당한데요. 그는 매일 밤 아무리 늦어도 1시간 동안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책을 읽는 것은 나에게 잠을 자는 것의 일부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빌 게이츠는 매년 50권 이상의 책을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의 국립수면 재단에 따르면 자기 전에 책을 읽는 것은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이 깊은 잠에 빠져들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펜실베니아 의학 대학원의 필립 게르만 정신의학 박사 역시 자기 전에 독서를 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스마트폰의 빛이 뇌의 각성 상태를 유지시키기 때문이죠. 문득 빌 게이츠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한 것을 얻어내는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댓글